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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한울아카데미 2318

사회정의와 건강 : 사회 불의에 맞서 어떻게 건강을 지킬 것인가?

서명/저자사항
사회정의와 건강 : 사회 불의에 맞서 어떻게 건강을 지킬 것인가? / 배리 S. 레비 엮음 ; 신영전 외 옮김
판사항
양장[판]
발행사항
파주 : 한울아카데미 : 한울엠플러스, 2021
형태사항
701p. : 삽화, 도표 ; 26 cm
총서사항
한울아카데미 2318
ISBN
9788946073180
주기사항
원저자명: Barry S. Levy 참고문헌과 색인수록(p.658-666)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원서명
Social injustice and public health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자료실EM051701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EM051701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자료실
책 소개
모든 사람은 건강할 권리가 있다!

사회 불의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조리한 노동자들이 발암물질에 노출되고, 분쟁 지역의 어린이들은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의 건강 상태를 나쁜 생활습관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폭력과 차별, 가난과 나쁜 환경은 특정한 사람들에게 더 큰 해악을 미친다.
이 책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사회 불의에 맞선 영미권 보건의료 분야 학자와 활동이가들의 고발장이자 저항의 기록이다. 사회 불의가 사회적 약자들에게 또 우리 모두에게 어떤 건강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의 번역은 원서와 마찬가지로 사회 불의에 맞서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의료인, 학자, 전문가들이 맡았다. 대표 역자인 신영전 교수는 역자 후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책이 사회정의와 건강 문제를 다룬 마지막 ‘번역서’가 되길 바란다. 다음 책은 한국 사회에서 약자들에게 가해진 불의를 고발하고 이에 저항하고 마침내 승리한 이야기를 써 내려간 우리의 책이 나오기를 소망한다.”

정의는 건강에 필수적이다.
사회 불의와 건강 불평등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


사회 불의의 제거만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이 없다. 사회정의를 말하지 않는 모든 건강 정책은 기만이다. 어떤 표현을 사용하더라도 이 세상 모든 전재의 온존을 지키기 위한 사회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그래도 다시 한번 명토 박아 둔다. 사회정의 없이 건강은 없다. _역자후기 중에서

사회 불의는 사람이 잉태된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건강 위협 요소를 불평등하게 증가시켜 그 결과로 건강 불평등이 나타난다. 건강 격차와 불평등은 기근, 홍수, 감염병 등 비상 상황에서 취약 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고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있다.
이 책은 천부의 권리로서 “모든 사람이 도달 가능한 최고 수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향유할 권리”를 보호하고 폭력, 부의 양극화, 혐오와 차별이 주는 부당한 고통을 감쇄할 방법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담았다.
1부에서는 사회 불의를 불러오는 뿌리를 파헤치고 예방 가능한 질병, 부상, 조기 사망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2부에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특정 인구 집단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자세히 설명했다.
3부는 보건의료, 영양, 감염병 등 열 가지 보건 영역에 미치는 사회 불의의 현황과 구체적인 개선 방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 불의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과 더 나아가 사회 불의를 제거하기 위한 실천 의제를 제시했다.

비판적 공중보건 분야의 유용한 기여
공중보건 부서와 공중보건 및 의료에 종사하는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이 책의 원서는 [Social Injustice and Public Health 3th edition]으로 초판부터 이 작업을 주도해 온 배리 레비(Barry S. Levy) 교수를 포함하여 59명의 공중보건, 의학, 간호학, 법학 및 사회과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활동가들이 특정 인구 집단과 공중보건 분야에 사회적 불의가 미치는 악영향을 연구하고 개선 방법을 모색한 결과이다. 저자들이 제시하는 자료 및 분석 내용은 근거 기반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론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인, 사회, 국가, 국제 차원의 실천 의제도 제시하고 있다.
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의 번역도 29명의 뜻있는 국내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작업했고 원서의 내용을 충분히 살리며 한국과 다른 제도나 상황에 대해서는 충실히 옮긴이 주를 달아 독자의 이해를 높였다. 책 말미에는 다소 이례적이지만 29명의 번역자 모두가 짧은 역자 후기를 실어 각 장의 간단한 소개나 한국 사회에 비추어 볼 지점 등 역자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다.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의료인들과 공중보건 정책에 관심을 가진 실천적 활동가들에게 이 책이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무엇에 맞서고 무엇을 보호하고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알려주는 소중한 지침이 될 것이다.

지은이

캐럴 이슬리 앨런(Carol Easley Allen), 미론 알루키안 주니어(Myron Allukian, Jr.), 로버트 E. 애런슨(Robert E. Aronson), 루스 벨(Ruth Bell), 람라 벤매마르(Ramla Benmaamar), 탈리아 매 벳쳐(Talia Mae Bettcher), 캐서린 볼스(Kathryn Bolles), 앤절라 M. 브라싱턴(Angela M. Brasington), 폴라 브레이브먼(Paula Braveman), 조셉 E. 브레너(Joseph E. Brenner), J. 래리 브라운(J. Larry Brown), 제이 C. 버틀러(Jay C. Butler), 테레사 H. 정(Theresa H. Cheng), 정혜주(Haejoo Chung), 마틴 D. 코헨(Martin D. Cohen), 마사 F. 데이비스(Martha F. Davis), 사라 데그(Sarah Degue), 어니스트 드러커(Ernest Drucker), 셰릴 E. 이슬리(Cheryl E. Easley), 윌리암 W. 이튼(William W. Eaton), M. 제임스 엘리아드스(M. James Eliades), 캐럴 L. 에스테스(Carroll L. Estes), 폴 M. 파머(Paul E. Farmer), 올리버 파인(Oliver Fein), 헨리 A. 프리드먼(Henry A. Freedman), 프리야 간디(Priya Gandhi), H. 잭 가이거(H. Jack Geiger), 릴리안 겔버그(Lillian Gelberg), 로버트 M. 굴드(Robert M. Gould), 노라 엘런 그로스(Nora Ellen Groce), 소피아 그러스킨(Sofia Gruskin), 레이첼 건살루스(Rachel Gunsalus), 존 W. 해치(John W. Hatch), 필리프 헤셀(Philipp Hessel), 데이비드 U. 힘멜슈타인(David U. Himmelstein), 앨리스 호로위츠(Alice M. Horowitz), 하워드 후(Howard Hu), 빈센트 이아코피노(Vincent Iacopino), 로야 이자디-마그수디(Roya Ijadi-Maghsoodi), 케이 A. 존슨(Kay A. Johnson), 리처드 졸리(Richard Jolly), 오마르 칸(Omar Khan), 낸시 크리거(Nancy Krieger), 린다 영 랜더스먼(Linda Young Landesman), 로버트 S. 로런스(Robert S. Lawrence), 데이비드 MKI 류(David MKI Liu), 에밀리아 롬바디(Emilia Lombardi), 케이 러브레이스(Kay Lovelace), 지나 마란토(Gina Maranto), 마이클 마멋(Michael Marmot), 제임스 A. 머시(James A. Mercy), 엘리자베스 M. 무어(Elizabeth M. Moore), 조이아 S. 무커지(Joia S. Mukherjee), 카를레스 문태너(Carles Muntaner), 린다 래 머라이(Linda Rae Murray), 새뮤얼 S. 마이어스(Samuel S. Myers), 카르멘 리타 네바레즈(Carmen Rita Nevarez), 에드윈 NG(Edwin NG), 레이먼드 C. 오펜헤이저(Raymond C. Otfenheiser), 샬럿 S. 필립스(Charlotte S. Phillips), 알론조 L. 플라우(Alonzo L. Plough), 사라 로젠바움(Sara Rosenbaum), 레너드 S. 루벤스타인(Leonard S. Rubenstein), 앤서니 L. 슐라프(Anthony L. Schlaff), 윌리엄 F. 슐츠(William F. Schulz), 엘런 R. 섀퍼(Ellen R. Shaffer), 마크 시델(Mark Sidel), 마들렌 스미스(Madeleine Smith), 게일 스네트로(Gail Snetro), 파트리스 M. 서턴(Patrice M. Sutton), 마이클 J. 툴(Michael J. Toole), 린다 빌라로사(Linda Villarosa), 스티븐 P. 월리스(Steven P. Wallace), 셸리 K. 화이트(Shelley K. White), 토니 L. 화이트헤드(Tony L. Whitehead), 슈테피 울핸들러(Steffie Woolhandler), 데릭 야크(Derek Yach),

옮긴이

신영전(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원 교수)
김재원(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객원연구원)
이종식(하버드 대학교 과학사학과 박사 수료)
김새롬(시민건강연구소 젠더와건강연구센터장)
김태현(한양대학교 보건학과 박사과정)
장숙랑(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이호림(고려대학교 보건학과 박사 수료)
유원섭(국립중앙의료원 일차의료지원센터 센터장)
최세진(서울대학교병원 의사)
홍승권(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록향의료재단 이사장)
윤창교(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전문직원)
은상준(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원 부교수)
민진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조교수)
김기랑(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태영(질병관리청 책임연구원)
박유경(강원대학교 예방의학과 임상조교수)
김명희(경상국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황승식(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교수)
김인아(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원 교수)
김남희(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장효범(세계보건기구 국가전략지원국 기술전문직원)
서현수(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송은철(서울특별시청 시민건강국 감염병관리과장)
김정회(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위원)
이은영(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김유미(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원 교수)
이훈상(국제보건개발파트너스 대표)
이용우(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 부교수)
이화영(하버드 보건대학원 국제보건 및 인구학과 부연구위원)
목차

1부 서론
01 사회 불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배리 S. 레비

2부 사회 불의가 어떻게 특정 인구 집단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나
02 사회적으로 불리한 사람들 |마이클 마멋·루스 벨
03 유색인종 |캐럴 이슬리 앨런·셰릴 E. 이슬리
04 여성 |지나 마란토
05 아동 |사라 로젠바움·케이 A. 존슨·레이첼 건살루스
06 노인 |스티븐 P. 월리스·캐럴 L. 에스테스
07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트랜스섹슈얼 |에밀리아 롬바디·탈리아 매 벳쳐
08 장애인 |노라 엘런 그로스
09 수감된 사람들 |어니스트 드러커
10 노숙인 |엘리자베스 무어·테레사 H. 정·이자디 마그수디·릴리안 겔버그
11 강제 이주: 난민과 실향민 |마이클 J. 툴

3부 사회 불의가 공중보건 각 영역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나
12 의료 |올리버 파인·H. 잭 가이거
13 감염병 |조이아 무커지·폴 파머
14 영양 |J. 래리 브라운
15 비감염성 질환 |람라 벤매마르·마들렌 스미스·데릭 야크
16 정신건강 |카를레스 문태너·에드윈 NG·정혜주·필리프 헤셀·윌리엄 W. 이튼
17 폭력 |제임스 A. 머시·사라 데그
18 환경 보건 |배리 S. 레비
19 노동 안전 보건 |린다 레 머라이
20 구강보건 |미론 알루키안 주니어·앨리스 호로위츠
21 국제 보건 |배리 S. 레비

4부 행동을 위한 어젠다
22 사회정의와 인권 | 소피아 그러스킨·폴라 브레이브먼
23 공중보건사업을 통한 사회정의의 증진 | 알론조 L. 플라우·프리야 간디
24 지역사회와 개인의 역할 강화 |로버트 E. 애런슨·케이 러브레이스·존 W. 해치·토니 L. 화이트헤드
25 공중보건 교육을 통한 사회정의 증진 |로버트 S. 로런스
26 생태사회이론: 사회정의와 건강의 비판적 연구의제 |낸시 크리거
27 국제 및 국내법을 통한 인권의 보호 |헨리 프리드먼·마사 데이비스
28 1960년대의 사회운동으로부터 배우기 |올리버 파인·샬럿 S. 필립스
29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인간 개발을 통한 건강 증진 |리처드 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