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행본서울대학교통일학연구총서 8.
북미 대립: 탈냉전 속의 냉전 대립
- 서명/저자사항
- 북미 대립: 탈냉전 속의 냉전 대립/ 장달중, 이정철, 임수호 [공]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1.
- 형태사항
- xiii, 351 p. : 삽도 ; 24 cm.
- 총서사항
- 서울대학교통일학연구총서 8
- ISBN
- 9788952110299(세트) 9788952110848
- 주기사항
- Abstract: p. 319-322. 부록: 주요 합의문 및 성명서 원문. 북미 관계 주요 연표(1990-2009): p. 339-351. 찾아보기: p. 311-318. 서지적 각주 수록 참고문헌: p. 299-310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이용 가능 (1) | ||||
자료실 | EM046084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EM046084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자료실
책 소개
●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
북미관계에 대한 학술서를 살펴보면 『탈냉전기 북미관계사』(서보혁 저, 도서출판선인)와 『악의 축과의 대화 - 북매 핵 미사일 협상의 정치학』(임을출 저, 한울 아카데미)이 2004년 발행되었고, 그 밖에 『부시정부 출범 이후의 북매관계 변화와 북한핵 문제』(백학순, 세종연구소, 2003), 『한미 안보관계의 변화와 북미관계의 전망』(박영호, 통일연구원, 2007) 등 주로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형태의 학술적인 고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책은 북미 간 대립의 역사를 정리하고 오바마와 로켓 정국, 천안함 사태 등 현재의 이슈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기존 도서와는 달리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북미 관계의 시기적 변화를 다룬 제I부에서는 북핵 위기를 바라보는 저자들의 관점과 시각을 정리하였고, 상기한 관점을 바탕으로 탈냉전 이후의 기간을 크게 3시기로 구분하여 각 시기별로 북한과 미국이 서로를 어떻게 보고, 또 어떻게 대응해왔는가를 분석했다.
머리말 ix
이슈를 중심으로 다룬 제II부에서는 이론적 논의와 쟁점을 중심으로 하되 북미관계를 넘어 보다 포괄적인 한반도 차원에서의 논의를 전개하고 있는데, 북한의 핵전략과 북핵 문제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 시도, 북미관계의 변화를 중심으로 해서 북미관계가 남북관계 그리고 한미관계에 미치는 영향 혹은 그 연관성, 남과 북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한반도 평화구축의 논의의 전개 과정 및 양측의 입장,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문제가 본격적인 논의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현재 시점의 쟁점들에 대한 간략한 정리와 전망을 담았다.
● 북미 대립의 점진적 해결
오늘날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이해는 아주 단편적인 증거에 의존한 지극히 자의적인 해석에 좌우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느 서구의 공산권 전문가가 지적했듯이 마치 정신분석학자가 한두 개의 꿈을 근거로 죽음에 이르는 결론을 내리듯이, 우리 사회의 북한 연구도 어느 한 사람이 단편적인 증거를 가지고 주장을 하면 그것을 그대로 기정사실화해 버리는 현실에서 아직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에 대해 너무 적은 증거로 너무 많은 해석을 도출해 온 것이 우리의 현실임을 부인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탈피하기 위해 우리는 북한의 미디어를 통해 나타난 많은 증거들을 샘플링하여 이들 증거들을 하나의 의미있는 패턴으로 엮으려 노력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어떤 특정 해석에 매몰되지 않고 새로운 증거에 따라 새로운 가설을 만드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여기서 우리는 실제로 미디어를 통해 나타난 것 못지않게 실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미국에 전달하려고 한 메시지가 어떠한 것이었는가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북미관계에 대한 학술서를 살펴보면 『탈냉전기 북미관계사』(서보혁 저, 도서출판선인)와 『악의 축과의 대화 - 북매 핵 미사일 협상의 정치학』(임을출 저, 한울 아카데미)이 2004년 발행되었고, 그 밖에 『부시정부 출범 이후의 북매관계 변화와 북한핵 문제』(백학순, 세종연구소, 2003), 『한미 안보관계의 변화와 북미관계의 전망』(박영호, 통일연구원, 2007) 등 주로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형태의 학술적인 고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책은 북미 간 대립의 역사를 정리하고 오바마와 로켓 정국, 천안함 사태 등 현재의 이슈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기존 도서와는 달리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북미 관계의 시기적 변화를 다룬 제I부에서는 북핵 위기를 바라보는 저자들의 관점과 시각을 정리하였고, 상기한 관점을 바탕으로 탈냉전 이후의 기간을 크게 3시기로 구분하여 각 시기별로 북한과 미국이 서로를 어떻게 보고, 또 어떻게 대응해왔는가를 분석했다.
머리말 ix
이슈를 중심으로 다룬 제II부에서는 이론적 논의와 쟁점을 중심으로 하되 북미관계를 넘어 보다 포괄적인 한반도 차원에서의 논의를 전개하고 있는데, 북한의 핵전략과 북핵 문제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 시도, 북미관계의 변화를 중심으로 해서 북미관계가 남북관계 그리고 한미관계에 미치는 영향 혹은 그 연관성, 남과 북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한반도 평화구축의 논의의 전개 과정 및 양측의 입장,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문제가 본격적인 논의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현재 시점의 쟁점들에 대한 간략한 정리와 전망을 담았다.
● 북미 대립의 점진적 해결
오늘날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이해는 아주 단편적인 증거에 의존한 지극히 자의적인 해석에 좌우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느 서구의 공산권 전문가가 지적했듯이 마치 정신분석학자가 한두 개의 꿈을 근거로 죽음에 이르는 결론을 내리듯이, 우리 사회의 북한 연구도 어느 한 사람이 단편적인 증거를 가지고 주장을 하면 그것을 그대로 기정사실화해 버리는 현실에서 아직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에 대해 너무 적은 증거로 너무 많은 해석을 도출해 온 것이 우리의 현실임을 부인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탈피하기 위해 우리는 북한의 미디어를 통해 나타난 많은 증거들을 샘플링하여 이들 증거들을 하나의 의미있는 패턴으로 엮으려 노력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어떤 특정 해석에 매몰되지 않고 새로운 증거에 따라 새로운 가설을 만드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여기서 우리는 실제로 미디어를 통해 나타난 것 못지않게 실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미국에 전달하려고 한 메시지가 어떠한 것이었는가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목차
냉전 엔드게임과 북미 대립 --▼t탈냉전과 前 제네바합의체제 --▼t제네바합의체제 --▼t6자회담체제 --▼t북한의 핵억지 전략: 제한적 비핵화 vs. 전면적 비핵화 --▼t남·북·미 관계: 민족 vs. 동맹 --▼t한반도 평화체제: 남북 평화협정 vs. 북미 평화협정 --▼t전략적 인내와 6자회담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