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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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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EM047690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EM047690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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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국주의의 침략을 받거나 반식민지 상태에 있으면서,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독립운동이라 한다. 독립운동은 일종의 식민지 해방운동인 것이다. 이 책은 1910년부터 1940년대까지 전개된 독립운동을 정리한 개설서다.
1998년 이 책은 발간하기 위해 집필진은 2년여의 시간을 책 속에 담았지만, 방대한 한국 독립운동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발간 당시나 지금이나 마땅한 개설서가 부재하는 이 분야에서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닌다.
책머리에 실었듯이 내용의 수정은 시간을 두고 꾸준히 진행해야 할 작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후일을 기약하기로 하고, 우선 1998년 발간 당시 미흡했던 사진과 지도 등 자료를 첨부하여 새롭게 엮어내었다.
독립운동사는 방대한 자료만큼이나 규정이나 분류가 어려운 분야다. 섣불리 판단하여 정의하기에는 아직까지도 ‘시기상조’라는 단어를 떨칠 수 없다. 분단의 경험과 좌우 이데올로기의 영향은 여전히 우리 사회를 둘러싸고 있고 이런 까닭에 운동가와 운동에 대한 시각이 판이하다. 암담한 민족사를 목숨으로 이어내려 한 많은 이들의 헌신은 그에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라도 독립운동사의 체계적인 정리는 필수적이다. 비록 부족하지만 이 책은 독립운동사 정리를 위한 작은 발걸음으로 볼 수 있다.
제1부 ‘한국 독립운동의 조건과 특성’에서는 독립운동은 왜 일어나게 됐으며, 시기별로 어떤 특성을 갖고 전개되었는지를 정리했다. 제2부 ‘국내의 독립운동’에서는 국내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을 국권회복운동.3.1운동.농민운동.노동운동.청년학생운동.여성운동.문화운동 등으로 분류하여 설명했다. 제3부 ‘국외의 독립운동’에서는 만주.러시아.중국 관내.미주.일본 등 국외에서 전개된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제4부 ‘독립운동의 이념과 노선’은 독립운동이 어떠한 이념과 방략에 의해서 추진되었는지, 또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은 어떠했는지, 이념과 노선을 달리하는 단체와 세력 사이에 추진된 통일운동의 실상을 수록하였다. 마지막으로 보론에서는 최근 학계 일부에서 일어나는 일제의 식민지지배가 한국의 근대화에 영향을 주었다는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해 비판한 글을 수록했다.
각 장마다 더 깊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저서와 논문을 소개했고, 몇 개 항목의 연구주제를 이야깃거리라는 제목으로 각 장 말미에 실었다.
저자 소개
한국근현대사학회는 한국근현대사를 연구하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풍토의 쇄신과 근현대사 연구의 진작을 위해 1993년 1월에 창립한 학술단체이다.
[글쓴이]
권대웅: 대경대 교수
김기승: 순천향대 교수
김상기: 충남대 교수
김용달: 국민대 겸임교수
김희곤: 안동대 교수
박걸순: 충북대 교수
박민영: 독립기념관 연구원
반병률: 외국어대 교수
이명화: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
장석흥: 국민대 교수
정혜경: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조사과장
채영국: 국민대 연구교수
최기영: 서강대 교수
최유리: 이화여대 강사
한상도: 건국대 교수
한시준: 단국대 교수
홍선표: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
1998년 이 책은 발간하기 위해 집필진은 2년여의 시간을 책 속에 담았지만, 방대한 한국 독립운동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발간 당시나 지금이나 마땅한 개설서가 부재하는 이 분야에서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닌다.
책머리에 실었듯이 내용의 수정은 시간을 두고 꾸준히 진행해야 할 작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후일을 기약하기로 하고, 우선 1998년 발간 당시 미흡했던 사진과 지도 등 자료를 첨부하여 새롭게 엮어내었다.
독립운동사는 방대한 자료만큼이나 규정이나 분류가 어려운 분야다. 섣불리 판단하여 정의하기에는 아직까지도 ‘시기상조’라는 단어를 떨칠 수 없다. 분단의 경험과 좌우 이데올로기의 영향은 여전히 우리 사회를 둘러싸고 있고 이런 까닭에 운동가와 운동에 대한 시각이 판이하다. 암담한 민족사를 목숨으로 이어내려 한 많은 이들의 헌신은 그에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라도 독립운동사의 체계적인 정리는 필수적이다. 비록 부족하지만 이 책은 독립운동사 정리를 위한 작은 발걸음으로 볼 수 있다.
제1부 ‘한국 독립운동의 조건과 특성’에서는 독립운동은 왜 일어나게 됐으며, 시기별로 어떤 특성을 갖고 전개되었는지를 정리했다. 제2부 ‘국내의 독립운동’에서는 국내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을 국권회복운동.3.1운동.농민운동.노동운동.청년학생운동.여성운동.문화운동 등으로 분류하여 설명했다. 제3부 ‘국외의 독립운동’에서는 만주.러시아.중국 관내.미주.일본 등 국외에서 전개된 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제4부 ‘독립운동의 이념과 노선’은 독립운동이 어떠한 이념과 방략에 의해서 추진되었는지, 또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은 어떠했는지, 이념과 노선을 달리하는 단체와 세력 사이에 추진된 통일운동의 실상을 수록하였다. 마지막으로 보론에서는 최근 학계 일부에서 일어나는 일제의 식민지지배가 한국의 근대화에 영향을 주었다는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해 비판한 글을 수록했다.
각 장마다 더 깊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저서와 논문을 소개했고, 몇 개 항목의 연구주제를 이야깃거리라는 제목으로 각 장 말미에 실었다.
저자 소개
한국근현대사학회는 한국근현대사를 연구하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풍토의 쇄신과 근현대사 연구의 진작을 위해 1993년 1월에 창립한 학술단체이다.
[글쓴이]
권대웅: 대경대 교수
김기승: 순천향대 교수
김상기: 충남대 교수
김용달: 국민대 겸임교수
김희곤: 안동대 교수
박걸순: 충북대 교수
박민영: 독립기념관 연구원
반병률: 외국어대 교수
이명화: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
장석흥: 국민대 교수
정혜경: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조사과장
채영국: 국민대 연구교수
최기영: 서강대 교수
최유리: 이화여대 강사
한상도: 건국대 교수
한시준: 단국대 교수
홍선표: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
목차
책머리에
총설: 한국 독립운동사의 이해
1부 한국 독립운동의 조건과 특성
1장 일제 식민지통치의 실상
2장 한국 독립운동의 시기별 특성
2부 국내의 독립운동
1장 국권회복운동
2장 3·1운동
3장 농민운동·노동운동
4장 청년학생운동·여성운동
5장 문화운동
3부 국외의 독립운동
1장 만주
2장 러시아
3장 중국 관내
4장 미주
5장 일본
6장 임시정부
4부 독립운동의 이념과 노선
1장 독립운동의 이념과 방략
2장 사회주의운동
3장 민족통일전선운동
보론: 식민지근대화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