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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도서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크리톤

서명/저자사항
크리톤/ 플라톤 지음 ; 이기백 옮김
판사항
2판
개인저자
이기백 | 플라톤
발행사항
서울 : 이제이북스 : EjB, 2014
형태사항
101 p. ; 22 cm
ISBN
9788956441269
주기사항
부록: 옮긴이의 글 색인: pp. 93-101 참고문헌: pp. 85-92
원서명
Kriton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자료실EM047478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EM047478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자료실
책 소개
플라톤의《크리톤》출간!
-죽음을 맞이하는 소크라테스를 기록하다-


크리톤이 감옥에 갇힌 친구 소크라테스를 찾아간다.
내일이면 사형에 처할 친구 소크라테스를 탈옥시킬 요량에서다.

이 밤이 지나면 더 이상의 탈출 기회도 없다는 크리톤에게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심경을 조목조목 펼쳐 놓는다.

피할 수 있던 죽음을, 한 치 흐트러짐 없이 받아들이는
소크라테스 최후의 모습이 《크리톤》을 통해서 전해진다.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은 《크리톤》의 일부 내용을 참작해서 훗날 누군가가 만들어 낸 듯하다. 소크라테스가 명시적으로 그런 말을 했음을 보여 주는 전거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고, 그가 당시 아테네 법이 악법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시민불복종의 권리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진짜 입장은 무엇일까? 우리는 왜 국가와 법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가? 우리는 《크리톤》을 통해 정치철학 혹은 법철학의 깊은 논의를 확인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죽음을 넘어서는 소크라테스

우리는 삶에 임하는 소크라테스의 확고한 자세를 《크리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 된다. 그는 이성적인 분별을 통해 매사를 처리하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헤아려 본 후 가장 좋은 것으로 여겨지는 원칙에서 한 치도 벗어남이 없이 살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그는 철저하게 원칙주의자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고장 난 시계처럼 이전의 원칙만을 무조건 고수하려는 사람은 아니다. 늘 그가 즐겨하던 문답식 대화를 통해 이전에 최선의 원칙이라고 여겼던 것이 더 이상 그렇지 않고 그보다 더 나은 것이 있음을 알게 된다면 기꺼이 이전의 원칙을 버리고 새로운 원칙을 취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사람이다.
목차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을 펴내며

작품 해설
작품 개요
본문과 주석

부록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