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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평범했던 그는 왜 범죄자가 되었을까: 세계적인 법정신의학박사가 밝힌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

서명/저자사항
평범했던 그는 왜 범죄자가 되었을까: 세계적인 법정신의학박사가 밝힌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 ; 신혜원 옮김
판사항
2판
발행사항
서울 : 지식의숲, 2015
형태사항
299 p. ; 23 cm
ISBN
9791157522682
주기사항
이 책은 <아주 정상적인 악>의 개정판임
원서명
Das ganz normale Böse Ganz normale Böse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자료실EM046628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EM046628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자료실
책 소개
무엇이 인간을 악하게 만드는가!
상상할 수조차 없는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지금,
범인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

300명이 넘는 살인 범죄자를 분석한 법정신의학박사의 심층적인 분석!
모든 인간은 악을 품고 산다
그것이 표출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많은 사람이 무시무시한 폭력이나 살인 사건은 나와 관련이 없는, 그저 뉴스와 신문 등을 통해서나 보게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다양한 연구를 통해 경악스럽고 충격적이며 엽기적인 사건을 저지른 대부분의 범인이 놀랍게도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책의 저자인 라인하르트 할러 박사는 300명이 넘는 살인 범죄자를 분석하여 악의 근원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로 인해 악의 근원은 병적인 기질과 힘겨운 생활 환경의 영향 속에, 악몽이 된 어린 시절의 경험과 사회적인 비극 속에, 나쁜 본보기와 잘못된 친구로 인한 정신적 각인 속에, 과열된 감정과 범죄 집단의 강압 속에, 전체주의적인 체계의 지배권과 나치들의 자기우월주의 속에, 알코올 중독과 마약으로 인한 혼돈 속에, 무엇보다도 상처 받은 경험 속에 숨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인간을 지배하는 악의 다양한 얼굴!
평범한 사람도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성폭행범이 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심리학자인 짐바르도는 한 공간을 감옥처럼 꾸며 놓고 24명의 지원자에게 임의적으로 ‘교도관’과 ‘수감자’의 역할을 분배하였다. 놀랄 만큼 짧은 시간 안에 교도관들은 공격적이고 거칠게 변했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사디즘적인 학대에 이를 정도로 무분별하게 악용하였다. 그들은 수감자들을 위험할 정도로 함부로 다루었다. 그로 인해 2주로 예정되었던 실험이 6일 만에 중단되었다. 수감자들은 짧은 시간 내에 극도의 적대감과 공격성을 보였고 절망감, 자기 비하 그리고 우울증에 빠져들었다. 이 실험을 통해 지극히 평범한 인간도 다양한 요인에 의해 악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악은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 뒤에도 숨어 있다!
악은 인간의 한 부분이며 결코 우리를 놓아주지 않는다!


악은 사회적으로 주목하는 사이코패스, 성범죄자, 연쇄살인범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바로 당신과 나와 같은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아주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현상이다. 이해할 수 없고 표현할 수 없는 악의 측면들을 구체적인 사례들과 범죄 스토리, 악행에 관한 실제의 이야기보다 더 잘 해명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 책은 악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소개하고, 생물학, 신학, 유전자 연구, 정신병학 등 다양한 학문을 바탕으로 악의 존재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개별적인 사례들을 통해 악의 실체를 밝히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악이란 것은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닌 평범한 우리 내면에 들어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1장 악은 태초부터 인간과 동행했다
-당신이 생각하는 악이란 무엇인가
-악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2장 상상 그 이상을 뛰어넘는 범죄
-한 남자가 저지른 악한 행동
-악의 등급
-특별한 형태의 자살
-잔인한 거짓말과 동기 없는 살인
-설명할 수 없는 폭력 그리고 살인
-환각과 망상으로 인한 범죄
-객관적으로 수량화할 수 없는 악

3장 악과 정상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복종 이행에 관한 실험
-인간에게 잠재된 악에 대한 두려움
-모든 사람의 내부에 존재하는 선과 악
-죄책감 없는 살인에 대한 전제 조건

4장 범죄는 악한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
-망상에 대한 이론
-악한 생각, 병적인 생각
-광신적인 사람의 의식

5장 무엇이 인간의 감정을 조종하는가
-인간의 부정적인 정체성
-감정이 인간 행동에 미치는 영향
-감정 변화가 보여 준 끔찍한 범죄

6장 성과 쾌락 그리고 범죄
-감정적 접촉에 대한 지속적인 두려움
-성과 관련된 살인
-인간에게 집약된 악의 요소

7장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악
-살인 광란자들은 왜 자신을 파괴하려고 하는 것일까
-테러리스트와 살인 광란자의 차이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대량 학살

8장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침묵
-무자비하고 파괴적인 폭력 행위를 만들어 내는 침묵
-살인으로 이어진 침묵

9장 아버지에 대한 공격적인 성향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 그로 인한 살인
-부친 살해를 유발하는 동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10장 자식의 내면을 결정짓는 엄마의 역할
-메디아 신드롬
-엄마에 의한 영아 살해
-자식에게 복수의 대상이 되는 엄마
-엄마에 의해 자행되는 수동적인 아동 학대

11장 부부 사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악의 모습들
-불안정한 생활 속에서 형성되는 악한 생각
-성적인 쾌감보다 더 흥분되는 여성 억압
-남성을 폭행하는 여성

12장 유전자와 범죄의 연관성
-감정이입의 결여부터 쾌감이 넘치는 사디즘까지
-유전자로 인한 장애와 범죄 행동
-선천적인 범죄자는 없다

13장 뇌의 장애가 인간 행동에 미치는 영향
-오스틴 대량 살인 사건
-전뇌 장애가 인간 행동에 미치는 영향
-뇌 안에 자리한 악

14장 악이 인간에게 보내는 신호
-악성 나르시시즘
-도구적인 폭력의 결과
-모든 형태의 악을 허용하는 전쟁

15장 악은 계속된다
-악은 멈추지 않는다
-다양한 얼굴로 나타나는 악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