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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시민 아비투스의 실천행동, 기부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길(Giving -Habitus of Citizen-)

개인저자
최혜지
수록페이지
95-116 p.
발행일자
2016.02.28
출판사
韓國社會福祉學會
초록
이 연구는 기부라는 사회적 행위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으로 조명해 온 선행연구의 공리주의적 전제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브르디외의 사회적 장의 이론과 아비투스 이론을 토대로, 기부라는 사회적 행위는 시민사회가 사회적 장 내에 형성하고 유산한 시민됨의 아비투스가 발현된 실천행위라고 가정하고 이를 경험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 KGSS 2011년 자료를 이용해 시민됨과 기부행동 사이의 인과관계에 관한 구조모형을 분석한 결과, 상정한 구조모형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모형적합도를 보였다. 또한 시민됨의 요소 중 시민덕목과 시민참여는 기부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됨의 수준이 높을수록 즉 시민으로서 아비투스 구성의 완성도가 높을수록 이의 실천행동인 기부행동 또한 적극적임을 의미하며, 기부가 시민됨의 아비투스가 발현된 실천행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was developed from the idea that giving has been interpreted exclusively as a social selection based on reasonal thinking. The purpose of the presented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hypothesis that giving was a habitus of citizen, based on Bourdieu theory of social setting and habitus. For that purpose, this study analyzed the secondary data from KGSS 2011 through SEM. Result revealed that the goodness of fit for the proposed structural model was high. Also, level of virtue as civizen and social participation as citizen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level of giving, supporting the hypothesis that giving was a hibitus of citiz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