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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비합리적 신념 및 지각된 부모의 성취압력과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 학업실패내성의 매개효과(The mediating effects of academic failure tolerance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irrational beliefs, perceived parents’ achievement pressure and the school adjustment of middle school students)

개인저자
김유진
수록페이지
119-148 p.
발행일자
2013.05.31
출판사
한국청소년연구원
초록
본 연구는 중학생 시기가 학교부적응의 문제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서 논의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중학생의 학교생활적응과 관련한 변인들 간에 어떠한 구조적 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총 861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비합리적 신념, 지각된 부모의 성취압력, 학업실패내성,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구조방정식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비합리적 신념은 학업실패내성과 학교생활적응에 부적인 직접효과가 있었다. 둘째, 지각된 부모의 성취압력은 학업실패내성에는 정적인 직접효과가 있었으나, 학교생활적응과는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업실패내성은 학교생활적응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있으며 그 설명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비합리적 신념과 지각된 부모의 성취압력은 학업실패내성을 매개로 학교생활적응에 정적인 간접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비합리적 신념 및 지각된 부모의 성취압력과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학업실패내성의 매개효과를 구조적으로 검증함으로써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학업실패내성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학업실패내성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으며, 성취상황에서 가정 및 학교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개입해야하는지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