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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및 일반가정 청소년의 불안, 사회적응 및 주관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낙관성의 조절효과

개인저자
박지혜
수록페이지
115-144 p.
발행일자
2014.05.28
출판사
한국청소년연구원
초록
최근 이혼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부모가정의 대표적인 사유가 되는 부모의 이혼이 미성년 자녀의 적응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예측하는 보호요인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불안과 사회적응 및 주관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낙관성이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 일반가정 청소년들의 양상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서울, 경기, 대전 등지의 중고등학교 한부모가정 청소년 80명 및 일반가정 청소년 98명을 대상으로 불안, 사회적응, 주관적 안녕감 및 낙관성을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낙관성이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의 불안과 사회적응 및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유의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가정 청소년들에게서 불안과 사회적응 및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낙관성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즉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의 낙관성 점수가 높은 경우, 불안 수준이 높더라도 더욱 높은 사회적응과 주관적 안녕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해 낙관성을 중심으로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심리사회적응 및 개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