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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감성지능의 조절효과(The Effect of the Emotional Intellig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and Turnover Intention of the General Hospital Nurses)

개인저자
박수미
수록페이지
540-564 p.
발행일자
2013.09.30
출판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감성지능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남 S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간호사 2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7일이었으며, 자료는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호사의 감정노동의 평균점수는 3.21점으로 감정노동의 인식이 조금 높았으며 이직의도 는 3.31점으로 약간 높았다. 간호사의 감성지능에 대한 평균점수는 4.57점으로 다소 높았으며, 하위영역별로 타인감성이해가 가장 높았고, 감성조절, 자기감성이해 감성활용 순이었다.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는 감정노동과 감성지능, 감성지능과 이직의도는 역상관관계로 나타났고, 감정노동과 이직의도는 순상관관계를 보였다. 감정노동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감성지능의 조절은 감성지능의 하위요소인 자기감성지능이해와 감성활용에 의해 조절 되고 있음으로 나타났으며, 감성지능의 나머지 다른 하위요소인 타인감성이해와 감성조절에 의한 조절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감정노동과 이직의도와의 관계는 감성지능 중 자기감성지능이해와 감성활용에 의해 조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들의 이직의도를 줄이기 위하여 조직차원으로 감정노동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간호사 개인의 감성지능을 이해하고 감성활용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