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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영향요인과 민족적 차이(A study on the factors of labor market participation of marriage migrant women and differences among five ethnic groups)

개인저자
김현숙
수록페이지
163-193 p.
발행일자
2015.04.23
출판사
한국사회정책학회
초록
결혼이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의 필요성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이들의 경제활동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민족집단별로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로짓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경제활동 참여 모델qqqlt;모델1qqqgt;에서 인적 자본의 특성 중에서는 민족집단, 연령, 교육수준, 국적 취득, 한국어 수준 등이, 가구 특성 중에서는 9세 미만 자녀 양육 지원, 배우자 소득이, 문화요인 중에서는 배우자의 성역할태도(1), (2), (3) 등이 결혼이민여성의 경제활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민족 집단을 대상으로 한 경제활동 참여 모델qqqlt;모델 2-6qqqgt;에서는 인적 자본의 특성(연령, 교육수준, 국적 취득, 일자리 교육, 한국어 수준)이경제활동 참여에 미치는 효과가 민족집단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가구 특성 중 9세 미만 자녀의 유무와 주양육자는 공통 영향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배우자 소득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출신 여성의 경제활동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요인 중 배우자의 성역할태도(1)은 공통 영향요인이었으나, 배우자의 성역할태도(2)는 한국계 중국, 베트남 출신 여성에게만, 배우자의 성역할태도(3)는 중국, 한국계 중국, 베트남 출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의 유의미한 영향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결과의 함의를 도출하고, 결혼이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하였다. This study examines the factors of labor market participation of marriage migrant women and the different predictors of labor market participation among Chinese, Korean-Chinese, Japanese, Vietnamese, Filipino. In order to accomplish these works, this study used the data of 2012 national survey on the multicultural family and analyzed by Chi-square tests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ur findings indicated that age, education, nationality, occupation education experiences, Korean proficiency, children under age 9 and main carers, husband income and husband attitudes about gender role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labor market participation among certain marriage migrant women groups. Given those finding, this study suggests some policies for promotion of labor market participation of marriage migrant 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