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최근의 임신 및 출산 실태와 정책적 함의(Fertility Behavior in Married Korean Women of Different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Its Policy Implications)
- 개인저자
- 이삼식
- 수록페이지
- 6-17 p.
- 발행일자
- 2016.06.01
- 출판사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록
기혼여성(15~49세)의 총 임신횟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이 중 1/5 정도는 자연유산과 인공임신중절로 소모되고 있다. 평균 출생아수는 늦게 결혼할수록, 저소득층일수록 적게 나타났다. 자녀양육비 및 자녀교육비 부담, 가치관, 일·가정양립 곤란, 소득·고용불안정 등의 순으로 1자녀 출산 후 단산하려는 경향이 높다. 직장을 포함한 전 사회적 차원에서 임신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향후 출산율 제고를 위해서는 만혼 방지와 더불어 저소득층의 가처분 소득을 높여주기 위한 경제적 지원 그리고 중산층 이상의 기회비용을 줄이기 위한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과 문화적 접근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