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성별 교육수준별 건강수명의 형평성과 정책과제 /
- 개인저자
- 강은정
- 수록페이지
- 15-25 p.
- 발행일자
- 2009.03.26
- 출판사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록
[영문]건강수명은 사망과 상병을 동시에 나타내는 지표로서 건강형평성 제고와 함께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의 궁극적 목표이므로 건강수명의 형평성은 건강정책의 핵심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건강수명을 산출하는 방법은 생명표에 건강 가중치를 적용하는 Sullivan 방법을 사용하였다. 성별 교육수준별 생명표를 작성하기 위해 2005년 통계청 사망원인조사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사용하였고, 성별 교육수준별 연령별 건강수준은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포함된 EQ-5D 점수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20세부터 75세까지의 건강수명은 기대여명에서와는 달리 여자보다 남자가 길었으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건강수명이 낮았고 교육수준별 건강수명의 격차는 기대여명의 격차보다 더 컸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과 낮은 교육수준 집단에 대한 건강증진사업이 강화되어야 할 필요성을 말해준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