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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3섹터의 정통성 위기와 사회적경제 - 유럽과 미국의 제3섹터를 중심으로 /

개인저자
노대명
수록페이지
87-96 p.
발행일자
2010.04.16
출판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록
[영문]제3섹터의 역할에 대해서는 여전히 경합하는 두 가지 의견이 존재하고 있다. 하나는 제3섹터가 시장과 국가의 관계를 조정하고 실패를 보완하는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실제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다른 하나는 제3섹터가 1990년대 중반이후 빠른 성장과정에서 관료화되고 시민들의 신뢰를 상실하는 대가를 치루고 있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이러한 의견은 일정 정도 현상의 일부를 대변하는 것으로 판단됨. 향후 각국에서 제3섹터에 대한 논의는 사회적경제 개념에 천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비영리부문에 기초한 제3섹터 개념의 쇄신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의 융복합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리 표현하면, 비영리부문 개념이 간과하고 있는 생산적 토대에 주목하며, 고용과 생산 그리고 일상적 소비에 있어 제3섹터 조직의 물적 토대, 그리고 이를 토대로 구성된 시민참여를 활성화시켜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