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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고령화가 기업의 생산성과 인건비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s of Ageing on Productivity and Labor Costs of Corporation)

개인저자
석진홍, 박우성
수록페이지
79-104 p.
발행일자
2014.09.30
출판사
한국노동연구원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많은 저자들이 예측한 바와 같이 “인력 고령화가 기업의 생산성을 떨어트리고 기업의 인건비는 높이는가?”라는 연구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있어서 인력 고령화가 생산성을 낮추는 한편 인건비는 높이기 때문에 기업의 부담은 훨씬 더 증가할 것이라는 많은 우려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실증분석은 패널자료와 잠재성장모형이라는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한국노동연구원(Korea Labor Institute:KLI)의 사업체패널조사(Workplace Panel Survey:WPS) 2, 3, 4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모형이 구성되었으며 검증이 실시되었다. 분석 결과, 기대한 바와 같이 기업의 고령인력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생산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업의 인건비는 예측한 바와는 다르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간 기업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고령화된 인력을 계약직이나 파트타임 등과 같은 형태로 고용을 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인력 고령화가 기업의 생산성과 인건비에 모두 부(-)의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인력 고령화가 생산성에 미치는 부(-)의 영향력이 인건비에 미치는 부(-)의 영향력에 비해 2배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구결과는 기업들이 인건비를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고령화된 인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terrelationship among ageing, productivity and Labor costs of corporation. We used 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LGM) because of longitudinal research. Our data Set is combined with second, third, fourth-year of Workplace Panel Survey(WPS) of the Korea Labor Institute(KLI). The results show that all variables are positive liner exchange. And ageing is negative relationship with productivity and labor costs of corporation. In addition, Negative effects due to ageing was given twice stronger than the productivity compared to the labor c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