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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사회적 자본이 취업 및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개인저자
김윤승
수록페이지
55-86 p.
발행일자
2012.02.27
출판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초록
본 연구는 장애인의 사회적 자본과 사회적 자본의 형성능력이 취업과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그 관계를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다. 최근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자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회적 자본이 장애인들의 취업과 경제활동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09년 실시된 장애인 고용패널조사(Panel Survey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로부터 수집된 2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장애인의 사회적 자본과 사회적 자본 형성능력이 장애인의 취업여부와 경제활동여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하기위해 이항 로짓 분석모형(binary logit analysis model)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취업여부의 경우 사회적 자본을 구성하는 변수 중 네트워크, 사회참여, 호혜성의 변수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취업네트워크 참여여부와 여가활동 및 일상에서 사회참여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여부의 경우 역시 네트워크, 사회참여, 호혜성의 변수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가활동 및 일상에서의 사회참여여부와 타인의 도움여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취업네트워크 참여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경증장애인과 중증장애인에 대한 분석에서 경증장애인과 중증장애인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자본변수에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제활동여부에 대한 분석에서 취업네트워크 이용에 있어서 역시 음의관계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로부터 장애인의 사회적 자본과 장애인의 취업 및 경제활동에 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