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장애인의 직업유지요인 탐색
- 개인저자
- 김환희
- 수록페이지
- 155-182 p.
- 발행일자
- 2012.08.27
- 출판사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정도에 차이가 있는(중증과 경증)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영향요인을 살펴보고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8~2010년 장애인고용 패널조사’에 3년간 참여한 여성장애인 1,714명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중증 여성장애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일 때, 차별경험이 많을 때, 연령이 높을 때 경제활동에 참여할 승산이 감소한 반면 고용서비스를 받은 경험은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기여하였다. 한편, 경증 여성장애인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승산은 기초생활수급자 일 때, 차별경험이 많을 때, 연령이 높을 때, 7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 감소하였으나 자격증이 있는 경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경제활동 참여 영향요인이 두 집단 간 서로 차이가 있었고 일부 유사한 요인은 영향력의 크기에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증과 경증 여성장애인으로 차별화하여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