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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검색결과 3개 논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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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초록

그 동안 우니라라 출산력 변동을 보면 일관성있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강해 온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합계출산력의 연도별 변동을 보면 1981~1987년 사이에 가장 빠른 속도로 하강하였으며 사업초창기를 제외한다면 정치, 사회 그리고 인구정책의 혼란기로 평가될 수 있는 1976~1981년 사이에 가장 적은 하강을 보이고 있다. 배우출산력도 합계출산력의 변동 특성과 일치하고 있으나 출산력억제를 중요시했던 과거 인구정책의 방향에서 크게 후퇴한 1988년 이후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크게 주목되고 있다. 지역별 출산력 수준은 서울과 부산이 이미 선진국 수준에 육박하고 있으며 기타 도지역에서도 1985년 이후는 대부분 출산력대치수준 또는 그 이하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특히 시도간의 출산력 하락경도를 비교하면 서울이 부산보다 도지역 하락속도가 훨씬 빨라 그동안 우리나라 출산율수준 저하에는 도시보다 농촌의 기여도가 더 컸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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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초록

병상확충은 자원투입을 가장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병원급 의료기관 병상소요에 관한 분석은 보건의료자원의 합리적인 배분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효과적인 보건의료자원의 배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전국 140개 의료보험 중진료권을 대상으로 병상소요를 추계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첫째, 인구 천명당 병상수, 둘째, 연간 병상공급 증가율, 셋째, 친화율(RI), 넷째, 병상공급 과부족, 다섯째, 진화율을 이용하여 중진료구건을 확대 개편한 후 위 네가지 방법을 적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5가지 방법의 장단점이 검토되었으며, 각 방법을 사용한 진료권별 병상소요추계가 시도되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병상건립의 필요도가 큰 지역이 검토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미래의 의료이용에 관한 수요와 의료공급자의 행태변화를 반영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들을 고려한 추후의 보다 심도깊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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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에서는 부부의 동질성이 결혼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고자 했다. 부부의 질은 주관적 지표와 객관적 지표로 구분되어 측정되었다. 주관적 지표는 부인이 남편의 여러 측면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인 만족도나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에 바탕을 두고 산출하였고, 객관적 지표는 주로 부부간의 상호관계에 바탕을 두고 측정하였다. 부부간의 동질성은 부부가 혼인 전부터 지니고 있던 속성들이 서로 같았는지, 아니면 달랐는지를 바탕으로 정의하였고, 출생지, 종교, 연령, 그리고 학력을 중심으로 동질성을 측정하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해 1989년에 수행된 `한국가족기능 조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실증분석의 결과에서는 결혼의 질을 나타내는 주관적 지수와 객관적 지수 사이에는 큰 상관관계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분석의 틀에 인구.가족적 특성과 사회.경제적 특성 등을 통제변수로 포함시킨 회귀분석의 결과에서는 우리나라의 자료에서도 부부의 동질성에 따라서 결혼의 질이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외국의 경우에서 나타나는 실증분석의 결과들을 뒷받침해 준다. 이 연구는 아직까지 결혼의 질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의 여건에서 제한된 자료를 이용한 실증분석이지만, 앞으로의 연구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이론적인 측면에서와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제시해 주고 있다.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