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행본2023년 BEST 30
부모가 된다는 것의 철학 : 아이를 낳고 기르는 삶에서 마주치는 철학적 질문들
- 서명/저자사항
- 부모가 된다는 것의 철학 : 아이를 낳고 기르는 삶에서 마주치는 철학적 질문들 / 진 커제즈 지음 ; 황성원 옮김
- 개인저자
- Kazez, Jean | 황성원
- 발행사항
- 서울 : 클, 2019
- 형태사항
- 427 p. ; 21 cm
- ISBN
- 9791188907649
- 주기사항
- 원저자명: Jean Kazez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참고문헌: p. 408-427
- 원서명
- Philosophical parent asking the hard questions about having and raising children
- 주제어
- 자녀 양육[子女養育]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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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자료실 | EM051821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EM051821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자료실
책 소개
부모가 된 사람들, 앞으로 부모가 될 사람들,
그리고 누군가의 자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자아와 관계와 역할에 관한 통찰과 조언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태어나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수많은 철학적인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일이다. 우리는 왜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걸까? 고난으로 가득한 인생살이를 아이에게 겪게 하는 것은 옳은 일일까? 이 포화된 지구에 새로운 인간을 내어놓아도 될까? 아이들의 삶에 무슨 근거로 개입할 수 있을까? 장성한 아이는 어떤 마음으로 놓아주어야 할까? 결국, 부모로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부모가 된다는 것의 철학>은 자식의 출생과 성장 과정에 따른 부모 노릇의 궤적을 추적하면서, 그 속에서 우리가 마주칠 수 있는 18가지 철학적인 질문들을 탐색한다. 철학자인 저자 진 커제즈는 아들딸 쌍둥이를 가진 어머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상황과 주제를 둘러싼 다양한 주장과 의견을 소개하면서 우리를 근본적인 고민과 철학적 사유로 이끈다.
부모의 존재감이 크게 드리워진 가족의 일상 속에서, 당신이 어느 날 문득 대체 이 순간과 이 사건이 나와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 지금 여기서 나는 누구이고 우리는 무슨 관계인지 절실히 궁금해진 적이 있다면, 이 책이 자아와 관계와 역할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용적인 조언들을 건네줄 것이다.
아이가 아닌 어른에게 초점을 맞춘 ‘부모 책’
이 책에는 ‘현명한 육아’를 위한 세세한 팁이 없다.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지가 아닌 어떻게 우리가 부모로서 ‘잘 살아갈’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 책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부모가 된다는 커다란 인생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실제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마음가짐을 준비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부모를 위한 부모 책’이다.
일상 속 구체적인 고민과 조언
저자는 추상적인 논의에만 머물지 않고, 아이에게 거짓말을 해도 되는지, 젠더 정체성을 강조해야 하는지, 종교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방접종과 포경수술을 시켜야 하는지 등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중요한 고민들도 성실하게 다룬다. ‘부모 되기’라는 주제를 통해 철학은 일상에서 괴리될 수 없는 현실적인 주제임을 증명해 보인다.
부모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성인에게
저자는 이 책의 말미에서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모두가 부모가 될 필요는 없지만 부모 노릇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나의 생물학적 자손이 아니더라도 동시대의 아이들을 고려하는 우리 사회의 성인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그렇게 수많은 딜레마를 겪어온 부모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자식으로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그리고 누군가의 자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자아와 관계와 역할에 관한 통찰과 조언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태어나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수많은 철학적인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일이다. 우리는 왜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걸까? 고난으로 가득한 인생살이를 아이에게 겪게 하는 것은 옳은 일일까? 이 포화된 지구에 새로운 인간을 내어놓아도 될까? 아이들의 삶에 무슨 근거로 개입할 수 있을까? 장성한 아이는 어떤 마음으로 놓아주어야 할까? 결국, 부모로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부모가 된다는 것의 철학>은 자식의 출생과 성장 과정에 따른 부모 노릇의 궤적을 추적하면서, 그 속에서 우리가 마주칠 수 있는 18가지 철학적인 질문들을 탐색한다. 철학자인 저자 진 커제즈는 아들딸 쌍둥이를 가진 어머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상황과 주제를 둘러싼 다양한 주장과 의견을 소개하면서 우리를 근본적인 고민과 철학적 사유로 이끈다.
부모의 존재감이 크게 드리워진 가족의 일상 속에서, 당신이 어느 날 문득 대체 이 순간과 이 사건이 나와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 지금 여기서 나는 누구이고 우리는 무슨 관계인지 절실히 궁금해진 적이 있다면, 이 책이 자아와 관계와 역할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용적인 조언들을 건네줄 것이다.
아이가 아닌 어른에게 초점을 맞춘 ‘부모 책’
이 책에는 ‘현명한 육아’를 위한 세세한 팁이 없다.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지가 아닌 어떻게 우리가 부모로서 ‘잘 살아갈’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 책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부모가 된다는 커다란 인생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실제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마음가짐을 준비하는 데 길잡이가 되는 ‘부모를 위한 부모 책’이다.
일상 속 구체적인 고민과 조언
저자는 추상적인 논의에만 머물지 않고, 아이에게 거짓말을 해도 되는지, 젠더 정체성을 강조해야 하는지, 종교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방접종과 포경수술을 시켜야 하는지 등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중요한 고민들도 성실하게 다룬다. ‘부모 되기’라는 주제를 통해 철학은 일상에서 괴리될 수 없는 현실적인 주제임을 증명해 보인다.
부모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성인에게
저자는 이 책의 말미에서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모두가 부모가 될 필요는 없지만 부모 노릇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나의 생물학적 자손이 아니더라도 동시대의 아이들을 고려하는 우리 사회의 성인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그렇게 수많은 딜레마를 겪어온 부모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자식으로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목차
1 아이가 우리에게서 비롯되다: 아이를 가지는 일은 무엇이 그렇게 특별한가?
2 삶은 좋은 것: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행운인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
3 수량관리: 인구통계에 신경을 써야 할까?
4 품질관리: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도 될까?
5 시작: 배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6 아이가 태어나다: 산고는 그저 끔찍하기만 한가?
7 누구의 아이일까?: 친부모는 왜 특권을 가질까?
8 그 누구의 아이도 아니다: 생물학적 관계가 정말로 중요한가?
9 부모 되기의 목표: 부모는 무엇을 지향하는가?
10 최초의 결정: 포경수술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11 아이가 있는 풍경: 누가 아이를 돌볼 것인가?
12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딸 혹은 아들을 선호해도 괜찮을까? 부모는 젠더를 강화해야 할까?
13 한 사람과 여러 사람: 언제 집단의 노력에 기여해야 할까?
14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아이에게, 혹은 아이를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할까?
15 종교의 전수: 아이를 우리 자신의 이미지 속에서 키워야 할까?
16 놓아주기: 부모는 다 큰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17 집으로: 장성한 자식들은 부모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18 부모 노릇과 의미: 부모 노릇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