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행본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 ;한울아카데미 091662
공동체도시
- 서명/저자사항
- 공동체도시/ 우미숙 지음
- 개인저자
- 우미숙
- 발행사항
- 파주 : 한울, 2014
- 형태사항
- 139 p. : 삽도 ; 20 cm
- 총서사항
- 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 09 한울아카데미 1662
- ISBN
- 9788946056626
- 주기사항
- 기획: 서울연구원 참고문헌: p. 135-139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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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자료실 | EM042708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EM042708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자료실
책 소개
삭막하고 재미없는 도시를 ‘함께 사는’ 도시로
도시에서는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어색하기만 하다. 사는 집부터 시작해 일하는 공간이나 배우는 곳, 놀이하는 곳에서까지 혼자인 경우가 많다. 도시 사람들은 함께 거들어 일을 하기보다는 혼자 빨리 일을 해내는 것이 효율도 높고 타인의 인정도 받는다고 생각한다. 남과 일을 하는 것은 실속 없고 귀찮은 일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학교에서나 다른 배움터에서도 나의 실력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하는 것에만 관심이 많다.
사람들은 이런 삶에 얼마나 만족할까.
한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어 그대로 적응해 살지만 이런 도시 생활이 정겹지는 않다. 재미난 구석이 없다. 한곳에서 오래 머물며 나이 들어가고 싶지만 오랫동안 살고 싶은 곳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 이러한 삶을 되돌아보고 삭막한 도시를 좀 더 정겹고 따뜻한 도시, 살 만한 도시로 만들어야 할 때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맺기의 대안, 공동체 도시
이 책은 오늘날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절실한 과제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그 대안으로 공동체 도시의 미래상을 찾아보고자 한다. 사람들이 왜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을 선택하는지에 관해 다양한 공동체 사례를 들어 살펴보고, 그 안에서 공동체 도시로서의 서울의 모습을 그려본다.
신간 출간의의
공동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키워드다. 사람은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자율과 자치를 통해 사람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부조를 이루며, 도시의 전형적인 의존형 생활 형태에서 탈피해 자립적 생활터전을 만들어가고 소비와 생산이 함께 이루어지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제 공동체를 꿈꾸고 실제로 만들어가고 있다. 관이 주도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에서 사람들이 함께 이루어낸다. 이런 공동체가 서울의 미래를 밝게 하리라 기대해본다.
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는 미래 도시 서울의 핵심가치를 발굴해 미래지향적인 서울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연구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성장중심시대에서 삶의 질 중심의 포스트성장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서울의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한 미래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서울의 미래를 관통하는 15개의 핵심 키워드별로 개념과 사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서울시 공공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도시에서는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어색하기만 하다. 사는 집부터 시작해 일하는 공간이나 배우는 곳, 놀이하는 곳에서까지 혼자인 경우가 많다. 도시 사람들은 함께 거들어 일을 하기보다는 혼자 빨리 일을 해내는 것이 효율도 높고 타인의 인정도 받는다고 생각한다. 남과 일을 하는 것은 실속 없고 귀찮은 일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학교에서나 다른 배움터에서도 나의 실력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하는 것에만 관심이 많다.
사람들은 이런 삶에 얼마나 만족할까.
한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어 그대로 적응해 살지만 이런 도시 생활이 정겹지는 않다. 재미난 구석이 없다. 한곳에서 오래 머물며 나이 들어가고 싶지만 오랫동안 살고 싶은 곳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 이러한 삶을 되돌아보고 삭막한 도시를 좀 더 정겹고 따뜻한 도시, 살 만한 도시로 만들어야 할 때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맺기의 대안, 공동체 도시
이 책은 오늘날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절실한 과제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그 대안으로 공동체 도시의 미래상을 찾아보고자 한다. 사람들이 왜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을 선택하는지에 관해 다양한 공동체 사례를 들어 살펴보고, 그 안에서 공동체 도시로서의 서울의 모습을 그려본다.
신간 출간의의
공동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키워드다. 사람은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자율과 자치를 통해 사람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부조를 이루며, 도시의 전형적인 의존형 생활 형태에서 탈피해 자립적 생활터전을 만들어가고 소비와 생산이 함께 이루어지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제 공동체를 꿈꾸고 실제로 만들어가고 있다. 관이 주도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에서 사람들이 함께 이루어낸다. 이런 공동체가 서울의 미래를 밝게 하리라 기대해본다.
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는 미래 도시 서울의 핵심가치를 발굴해 미래지향적인 서울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연구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성장중심시대에서 삶의 질 중심의 포스트성장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서울의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기 위한 미래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서울의 미래를 관통하는 15개의 핵심 키워드별로 개념과 사례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서울시 공공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1_도시 사람들에게 공동체란
2_가까운 이웃의 생활협동공동체
3_마을이 일터·배움터·놀이터인 마을공동체
4_나눔의 공동체와 협동 운영의 경제공동체
5_문화예술공동체
6_에너지 자립마을공동체
7_평화로운 아파트공동체 찾기
8_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이 구상하는 미래 서울
9_외국의 공동체도시
10_이런 공동체에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