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행본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 5
호모 컨버전스: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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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포스코청암재단 해외장학생회(POSCO Chungam World Academy Club: PWAC)는 우리 사회를 위한 유익한 일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 결실을 책으로 펴내서 사회적으로 공유해 보자는 의견을 모으게 되었다. 『호모 컨버전스: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가 그 결실이다.
PWAC는 포항제철(현 포스코)을 창업부터 25년 동안 이끌며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육성한 청암 박태준 선생이 ‘제철보국, 교육보국’ 철학으로 설립한 제철장학회(현 포스코청암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 유학하며 정치·경제·사회·과학 등 여러 전문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7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모임이다. 1980년대 초반부터 여러 선진국에서 다양한 전문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한 후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PWAC 회원들은 다양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우리 사회의 유익한 자산으로 환원하기 위해 주요 사회 이슈와 관련된 저술, 대중 강연,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호모 컨버전스: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를 다루며, 과학기술, 경제, 정책, 사회제도 등을 탐구하는 교수 19인이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과학기술적 특성을 소개한 다음, 우리 사회가 맞이할 변화를 전망하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제언을 내놓는다. 다양한 전문성의 융합을 특징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집단적 지혜’의 결실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인데, ‘호모 컨버전스(Homo Convergence)’라는 제목을 택한 이유는 제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가까운 미래사회가 바로 ‘융합지식형 인간’을 원하기 때문이다.
◇ 출판사 리뷰
우리 삶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줄 제4차 산업혁명
제4차 산업혁명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6년 1월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제시하여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3월에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펼친 인간과 컴퓨터의 바둑대결을 지켜보면서 제4차 산업혁명의 일면을 생생히 실감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의 경계 영역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융합과 조화를 이루어 수많은 새 분야를 창출하고 발견하는 독특한 특성을 보이는 가운데 이미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진행된 세 번의 산업혁명보다도 여러 방면에 매우 크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의 특성을 선제적으로 잘 이해하고 앞으로 전개될 인간과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적절한 대비를 갖춰야 한다.
기획 의도: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융합지식의 인간 - 호모 컨버전스를 위하여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미래전략연구’ 시리즈로 기획한 다섯 번째 단행본이다. 지난 2013년 2월 출범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미래사회를 조망하고 대응전략을 탐색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결실들로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으로 5인의 전문가가 인간의 삶, 인공지능, 생명과학 기술, 미래사회와 성 평등을 다루었고, 2장은 4차 산업혁명이 기업경영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법적 권리관계에 대해 4인의 전문가가 진단과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3장은 생명 및 의료, 재료와 IT,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6인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진행될 과학기술의 다양한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4장에서는 4인의 각계 전문가가 한국사회의 중요한 미래 정책과제를 정리해주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의 과학기술적인 변화를 예측하고 제시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한국사회가 당면하고 있거나 필연적으로 당면하게 될 정치, 사회, 경제, 환경, 제도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분석과 제언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가 행해야 할 답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길을 안내하는 것에 이 책의 방점이 있다. 4차 산업도 기존 전통산업을 근간으로 삼아 생성되거나 새로운 융합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전통적인 산업이나 개념은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활용하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롭게 나오는 지식과 기술을 부단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 평생학습과 교육의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교과서적인 지식보다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융합적이고 실용적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다면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사회의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늘 새로운 시도가 수행될 때는 기존의 확립된 체계 및 이론과의 차별화를 통한 새로운 시도의 타당성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전술한 바처럼 모든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미지의 숙제에 대한 끝임 없는 도전의 연속된 성과인 만큼 기존에 수행한 부분에서 근본적으로 유지하고 활용할 것은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알찬 성장과 다음에 있을 5차, 6차의 새로운 과학 문명 발전을 위해서라도 근본 취지를 잘 이해하고 계승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생리활성화합물의 발견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교훈은 작은 부분의 차이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확인하고 개선하여 새로운 생명현상의 탐구 및 삶의 행복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연구자로서의 참된 마음가짐에서부터 출발하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생리활성화합물 발견의 접목을 통해 우리나라가 신약 개발 선진국으로 발전하여 인류 건강 및 복지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생리활성화합물과 제4차 산업혁명’(권호정 :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에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이 시대에 요구되는 경계인은 어떤 사람인가? 바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을 이끌어 갈수 있는 혁신가(innovator)이다. 현재 진행되는 변화의 원천인 기술을 이해하고 인문사회지식과 결합해 활용할 줄 아는 융합적 경계인만이 인간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채워줄 신산업을 누구보다 앞서 개척할 수 있다. 우리 국가시스템 전반에 걸친 인적 교체와 시스템의 재구조화 없이는 우리의 미래가 없다.>
‘산업혁명과 인간의 삶: 과거, 현재, 미래’(권영선 :KAIST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학부장)에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파급효과에 대해 과도하게 비관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능동적으로 새로운 기술혁명을 이끌어간다면 일자리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긍정적 효과는 자연적으로 오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을 수동적으로 맞이할 경우에는 비관적 예측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비관적 예측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곧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거대한 변혁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불연속적 대변혁기를 산업화 시대의 사회경제운용 패러다임으로 대응할 수는 없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과 고용생태계 변화’(양혁승 :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에서
점진적으로 통일될 때 좋은 통일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점진적 통일의 편익은 매우 큰 반면 비용은 현저히 낮다. 그러나 점진적 통일은 실제적인 준비와 현 시점에서의 실행을 요구한다. 통일준비가 말의 성찬이 아니라 행동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북한과 통일 문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북한 문제에 대해 남남갈등이 줄어들고 여론이 수렴될 때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이다. 북한 문제를 정치적으로만 이용하려는 시도도 줄어들 것이다.
‘남북경제통합과 한반도의 미래’(김병연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에서
PWAC는 포항제철(현 포스코)을 창업부터 25년 동안 이끌며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육성한 청암 박태준 선생이 ‘제철보국, 교육보국’ 철학으로 설립한 제철장학회(현 포스코청암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 유학하며 정치·경제·사회·과학 등 여러 전문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7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모임이다. 1980년대 초반부터 여러 선진국에서 다양한 전문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한 후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PWAC 회원들은 다양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우리 사회의 유익한 자산으로 환원하기 위해 주요 사회 이슈와 관련된 저술, 대중 강연,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호모 컨버전스: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를 다루며, 과학기술, 경제, 정책, 사회제도 등을 탐구하는 교수 19인이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과학기술적 특성을 소개한 다음, 우리 사회가 맞이할 변화를 전망하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제언을 내놓는다. 다양한 전문성의 융합을 특징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집단적 지혜’의 결실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인데, ‘호모 컨버전스(Homo Convergence)’라는 제목을 택한 이유는 제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가까운 미래사회가 바로 ‘융합지식형 인간’을 원하기 때문이다.
◇ 출판사 리뷰
우리 삶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줄 제4차 산업혁명
제4차 산업혁명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6년 1월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제시하여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3월에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펼친 인간과 컴퓨터의 바둑대결을 지켜보면서 제4차 산업혁명의 일면을 생생히 실감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의 경계 영역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융합과 조화를 이루어 수많은 새 분야를 창출하고 발견하는 독특한 특성을 보이는 가운데 이미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과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진행된 세 번의 산업혁명보다도 여러 방면에 매우 크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의 특성을 선제적으로 잘 이해하고 앞으로 전개될 인간과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적절한 대비를 갖춰야 한다.
기획 의도: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융합지식의 인간 - 호모 컨버전스를 위하여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미래전략연구’ 시리즈로 기획한 다섯 번째 단행본이다. 지난 2013년 2월 출범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미래사회를 조망하고 대응전략을 탐색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결실들로서 ‘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으로 5인의 전문가가 인간의 삶, 인공지능, 생명과학 기술, 미래사회와 성 평등을 다루었고, 2장은 4차 산업혁명이 기업경영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법적 권리관계에 대해 4인의 전문가가 진단과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3장은 생명 및 의료, 재료와 IT,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6인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진행될 과학기술의 다양한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4장에서는 4인의 각계 전문가가 한국사회의 중요한 미래 정책과제를 정리해주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의 과학기술적인 변화를 예측하고 제시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한국사회가 당면하고 있거나 필연적으로 당면하게 될 정치, 사회, 경제, 환경, 제도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분석과 제언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가 행해야 할 답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길을 안내하는 것에 이 책의 방점이 있다. 4차 산업도 기존 전통산업을 근간으로 삼아 생성되거나 새로운 융합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전통적인 산업이나 개념은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활용하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롭게 나오는 지식과 기술을 부단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 평생학습과 교육의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교과서적인 지식보다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융합적이고 실용적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다면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사회의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늘 새로운 시도가 수행될 때는 기존의 확립된 체계 및 이론과의 차별화를 통한 새로운 시도의 타당성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전술한 바처럼 모든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미지의 숙제에 대한 끝임 없는 도전의 연속된 성과인 만큼 기존에 수행한 부분에서 근본적으로 유지하고 활용할 것은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알찬 성장과 다음에 있을 5차, 6차의 새로운 과학 문명 발전을 위해서라도 근본 취지를 잘 이해하고 계승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생리활성화합물의 발견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교훈은 작은 부분의 차이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확인하고 개선하여 새로운 생명현상의 탐구 및 삶의 행복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연구자로서의 참된 마음가짐에서부터 출발하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생리활성화합물 발견의 접목을 통해 우리나라가 신약 개발 선진국으로 발전하여 인류 건강 및 복지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생리활성화합물과 제4차 산업혁명’(권호정 :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에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이 시대에 요구되는 경계인은 어떤 사람인가? 바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을 이끌어 갈수 있는 혁신가(innovator)이다. 현재 진행되는 변화의 원천인 기술을 이해하고 인문사회지식과 결합해 활용할 줄 아는 융합적 경계인만이 인간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고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채워줄 신산업을 누구보다 앞서 개척할 수 있다. 우리 국가시스템 전반에 걸친 인적 교체와 시스템의 재구조화 없이는 우리의 미래가 없다.>
‘산업혁명과 인간의 삶: 과거, 현재, 미래’(권영선 :KAIST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학부장)에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파급효과에 대해 과도하게 비관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능동적으로 새로운 기술혁명을 이끌어간다면 일자리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긍정적 효과는 자연적으로 오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을 수동적으로 맞이할 경우에는 비관적 예측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비관적 예측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곧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거대한 변혁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불연속적 대변혁기를 산업화 시대의 사회경제운용 패러다임으로 대응할 수는 없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과 고용생태계 변화’(양혁승 :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에서
점진적으로 통일될 때 좋은 통일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점진적 통일의 편익은 매우 큰 반면 비용은 현저히 낮다. 그러나 점진적 통일은 실제적인 준비와 현 시점에서의 실행을 요구한다. 통일준비가 말의 성찬이 아니라 행동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북한과 통일 문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북한 문제에 대해 남남갈등이 줄어들고 여론이 수렴될 때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이다. 북한 문제를 정치적으로만 이용하려는 시도도 줄어들 것이다.
‘남북경제통합과 한반도의 미래’(김병연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에서
목차
책머리에 ‘호모 컨버전스’를 그려보며 권호정 · 5
Ⅰ.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산업혁명과 인간의 삶: 과거, 현재, 미래 권영선 · 14
인공지능과 미래 인간의 삶 장병탁 · 41
21세기 생명과학 기술과 인간의 미래 송기원 · 57
인간 삶의 가치와 미래 과학기술의 과제 윤성민 · 73
미래사회와 성 평등 김민정 · 88
Ⅱ. 제4차 산업혁명과 기업경영의 혁신
제4차 산업혁명과 고용생태계 변화 양혁승 · 106
GE로부터 촉발된 미국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 송재용 · 134
제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정신 이승주 · 141
제4차 산업혁명의 사법상 쟁점 정병호 · 155
Ⅲ. 미래의 과학기술과 혁신의 모습
생리활성화합물과 제4차 산업혁명 권호정 · 170
마이크로바이옴 의학혁명 이원재, 이경아, 김은경, 김성희 · 182
IT 기술에 의한 헬스케어 혁명 윤길원 · 194
제4차 산업혁명과 재료산업 김형순 · 204
디지털 콘텐츠 속의 물리학 이종완 · 217
상상의 실현: 미래 콘텐츠 기술 이칠우 · 231
Ⅳ. 우리의 미래 정책과제
남북경제통합과 한반도의 미래 김병연 · 250
고령화 사회와 상속제도의 변화 김상용 · 260
저성장 경제와 한국의 미래 김현철 · 276
기후변화와 우리나라의 탄소배출권거래제 남효순 ·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