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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개 지역 노인에서 통증과 스트레스와의 관계(일개 지역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

개인저자
이영인 등저
수록페이지
418-423 p.
발행일자
2008.06.21
출판사
대한가정의학회
초록
[영문]연구목적: 노인에서의 통증은 높은 유병률과 그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통증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심리 사회적 요인을 포함한 다차원적인 통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국내에서 연구된 바 있는 우울, 불안 등과 별개로 스트레스와 통증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특히 만성통증 환자의 경우 심리 사회적 영향을 더욱 많이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따로 분류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60세 이상의 일개 노인대학 참가자 149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설문지, 한국어판 노인통증평가 설문지, 노인용 생활스트레스 척도, 주관적 스트레스 척도, 한국어판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간이 피로척도 등을 작성하였다. 결과: 통증 관련 설문과 스트레스 관련 설문 모두에 응한 실제 분석 대상자는 103명으로 이들에게서 한국어판 노인통증평가(GPM-K)와 노인용 생활스트레스 척도(Elderly Life Stress Inventory, ELSI)는 유의하게 상관관계를 보였다(ELSI: r=0.38, P<0.01). 한편, 분석 대상을 만성 통증 환자로 한정할 경우 노인용 생활 스트레스 척도 뿐 아니라 주관적 스트레스 척도에서도 유의하게 상관관계를 보였다(ELSI: r=0.37, P<0.01, PSS: r=.25, P=0.04). 결론: 노인에게서 스트레스 정도와 통증 정도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며, 특히 만성통증 환자로 한정할 경우 더욱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다. 따라서 노인에서의 통증의 관리시 스트레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