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조직몰입을 매개변수로 의사결정참여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사회복지사의 의사결정참여 확대를 통해 이직의도를 줄임으로써,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가 수행되도록 조직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삼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 내 지역사회 복지관의 과장급 이하 일선 사회복지사 18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실행하고 구조방정식모델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의사결정참여 영역 중 업무관련 영역과 프로그램 영역이 조직몰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이직의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했다. 재정관리 영역의 경우, 조직몰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조직몰입은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의사결정참여 영역들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의사결정참여를 확대하여 이직의도를 줄이는 방안과 조사연구에서 가질 수 있는 함의와 제언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s to ascertain the influence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in the field of participation in decision-making. Reducing turnover intension through to expand of participation in decision-making is the basis to design the organization to perform the effective and efficient management of human resources. A structured survey of 182 social workers was conducted and the results were verified by structural equation model(SEM). Overall, this study confirmed both the business area and the program area influenced organizational commitment directly and turnover intention directly or indirectly. Financial management area influenced turnover intention directly, not organizational commitment directly. Moreover, organizational commitment is the most critical variable as partial mediation between participation in decision-making and turnover intention and it influenced turnover intention exactly as well.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it is to elicit the methods of descent of turnover intention and to enhance participation in decision-making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