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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자원봉사활동의 조절효과(The moderating effects of volunteer participation between stressors and depression in youths)

개인저자
김재엽
수록페이지
99-126 p.
발행일자
2013.08.31
출판사
한국청소년연구원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스트레스 대처자원으로써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1년 아동 ․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원방안 연구’ 데이터 중 전국의 중 ․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6,492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조사대상 청소년들의 74.1%가 학업 스트레스, 38.3%가 가족스트레스, 14.2%가 친구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하여 청소년들은 학업에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 19%의 청소년들이 우울의 범주에 속하였고, 41.1%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계에서는 학업 ․ 가족 ․ 친구 스트레스가 모두 우울을 증가시켰고(pqqqlt;.001), 반면에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우울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qqqlt;.001).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조절효과 검증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이 가족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나타나(pqqqlt;.01)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할수록 가족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이 감소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친구스트레스와 자원봉사활동의 상호작용항이 경계수준에서 유의하여(pqqqlt;.1)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할수록 친구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이 낮아지는 것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학업스트레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의 조절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토대로 청소년 스트레스와 우울 및 청소년 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한 함의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