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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상태생명표를 이용한 한국의 혼인상태 변화 분석: 2000, 2005, 2010

개인저자
김수영
수록페이지
59-80 p.
발행일자
2014.03.31
출판사
한국인구학회
초록
이 연구는 2013년 통계청에서 다중상태생명표방식(Willekens, Shah, Shah and Ramachadran, 1982)에 의해 개발하여 공표한 혼인상태생명표의 세부적인 작성방법 및 주요지표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한 사람의 평균유배우기간은 기대수명의 증가로 2010년 남자 35.08년, 여자 32.35년으로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1.98년, 여자는 1.86년 증가하였다. 둘째, 결혼이 이혼으로 종료하는 확률은 남자의 경우 2000년 22.7%에서 2010년 25.1%로 매5년 1%p씩 상승하였다. 셋째, 사별지속기간은 2010년 남자 9.67년, 여자 15.31년으로 나타났으며, 2000년 이후 남자 기대수명의 빠른 증가로 2000년에 비해 남자는 0.72년 증가하였고, 여자는 0.79년 감소하였다. 넷째, 평생 결혼하지 않을 확률은 2010년 남자 20.9%, 여자 15.1%로, 남자가 5.8%p 높고, 최근 10년간 여자가 남자에 비해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