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다문화가정의 모의 특성과 가정환경변인이 유아 언어능력에 미치는 영향
- 개인저자
- 정민자
- 수록페이지
- 259-282 p.
- 발행일자
- 2014.01.01
- 출판사
- 한국영유아보육학회
초록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모의 특성과, 가정환경변인에 따른 유아의 언어능력에 관한 연구이다. 설정한 연구문제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통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다문화가정 모의 특성과 유아의 언어능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수용언어에서는 한국거주기간, 한국어습득기간, 주 사용언어, 한국어 사용비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현 언어에서는 국적, 한국거주기간, 한국어습득기간, 주사용언어, 한국어 사용비율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모두 “한국어 사용비율”이 가장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다문화가정의 가정환경 변인과 유아의 언어능력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월소득, 가족형태, 모의 교육관심정도, 부의 교육관심정도, 학습 환경, 부부관계 친밀도 모든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수용언어와 표현 언어모두 “한국어 사용비율”이 가장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