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육교사의 윤리의식과 행복감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Child-Care Teacher’s Ethics and Happiness)
- 개인저자
- 정명자
- 수록페이지
- 21-39 p.
- 발행일자
- 2014.09.01
- 출판사
- 한국영유아보육학회
초록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윤리의식과 행복감의 일반적 경향과 보육교사의 배경변인에 따라 윤리의식과 행복감은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보육교사의 윤리의식과 행복감의 상관관계는 어떠한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 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296명이며, 연구도구는 양경혜(2012)의 교직윤리의식 척도와 김하니(2012)의 보육교사의 행복감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의 분석은 SPSS 18.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초통계분석, 평균차이 검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보육교사의 윤리의식은 교사의 연령, 경력, 학력, 결혼유무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교사의 행복감은 경력이나 학력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한편 기혼인 교사가 미혼인 교사보다 행복감이 더 높았으며 20대 보육교사보다 30대 이상의 보육교사가 더 높은 행복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육교사의 윤리의식과 행복감 간에는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육교사의 윤리의식이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윤리의식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ild-care teacher’s ethics and his or her happiness. The goal of the study was to reconsider child-care teachers’ ethics and enhance their happiness based on this research. The subjects were 296 teachers in child-care center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do. Child-care teachers were asked to rate the following two instruments: The Teaching Ethics Scale issued by the Korean Edu-care Association(2010) and later modified by Yang Gyung Hye(2011), and The Scale of the Child-care Teacher's Happiness(Kim, 2012). For the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the SPSS 18.0 program was used to find out the differences in child-care teachers’ ethics and their happiness between each variables using Pearson’s product-moment correlation analysis and a one-way analysis of variance(AN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