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동남아시아 및 동아시아 지역의 건강영향평가 정책추진을 위한 협력과제(Partnership Needs for the Health Impact Assessment institutionalization in the Southeast and East Asian Countries)
- 개인저자
- 최은진
- 수록페이지
- 110-116 p.
- 발행일자
- 2011.12.19
- 출판사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록
동남아시아 및 동아시아지역 환경보건포럼 산하에는 총 7개의 TWG(Thematic Working Group)가 있다. 건강영향평가 TWG는 2010년 4월 조직되었다. 2010년 4월 첫 회의(서울)때 마련된 건강영향평가 TWG의 2010-2012년의 활동계획안은 2010년 11월 뉴질랜드 회의(2차)에서 수정된 바 있다. 제3차 회의는 2011년 7월28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2012년까지 의장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는 건강영향평가 법제도와 관련된 현황자료를 수집해 오고 있으며, 태국에서는 건강영향평가 훈련 수요파악에 대하여 조사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은 건강영향평가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의 요구도는 높으나 대부분 기술과 자원, 역량이 부족하여, 기술적 지원과 더불어 재정적 지원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건강영향평가 활동계획은 회원국들이 건강영향평가를 자국내에 제도적으로 추진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정보와 역량 등을 지원하는 하나의 메커니즘이 될 수 있다. 첫째, 법제도적 추진을 위하여 국가별로 적절한 권고와 지침이 필요하고, 둘째, 공공 및 민간부분에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자원과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제기구나 단체의 파트너쉽과 지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