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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외국 의료기관평가의 신임방법과 시사점 /

개인저자
신호성
수록페이지
83-94 p.
발행일자
2008.07.28
출판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록
[영문]2007년 500병상 이상의 종합전문병원 의료기관평가 결과를 두고 의료기관평가 방법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본고의 목적은 외국 의료기관평가에서 도입하고 있는 평가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각국의 평가방법이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외국의 의료기관평가는 대상의료기관의 평가기준 이행정도를 측정하는 평가 종합화의 정도를 넘어 인증을 받기 위하서는 최소한의 일정수준 이상에 도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둘째, 외국 의료기관평가의 경우 평가항목(평가기준) 모두 동급(동일 가중치)으로 처리하지 않고 가중치에 차이를 두어 두고 있다. 셋째, 평가요소의 점수 부여방식에 5점 척도 3점 척도 등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외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나라 의료기관평가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① 평가기준을 A, B, C type으로 구분하여 의료기관의 준비정도와 의료의 질 관리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② 평가방법으로 인증제를 도입한다. ③ 현재의 5점 점수체계를 3점체계로 전환을 고려한다로 요약될 수 있다. 의료기관들 간의 소모적인 과열 출혈 경쟁을 막고 의료기관 이용자들에게 안전 제공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하여 평가방식의 개선이 필요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