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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노후준비에 관한 인식과 정책적 함의 /

개인저자
이소정
수록페이지
72-80 p.
발행일자
2009.01.29
출판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록
[영문]전국의 45~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관한 인식 및 실태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2.2%는 노후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으며 13.9%만이 노후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수입이 낮고 학력이 낮은 계층, 그리고 연령별로는 50대 초반에서 노후에 대한 걱정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노후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 67.6%가 공적연금, 사적연금, 저축 등의 경제적 준비를 하고 있으나, 32.4%는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를 전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비노인 세대의 62.6%는 61세 이후 현업에서 은퇴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은퇴 이후 ‘전직과 관련된 일’ 또는 ‘전혀 새로운 일’과 같이 신규 취업을 통한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비율은 각각 8.0%와 3.1%로 낮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중장년층에서도 1/3은 여전히 경제적 노후준비와 건강준비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노후준비를 위한 지원과 독려를 필요로 함. 특히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과 실제적 준비정도가 학력, 직업, 소득 등 소위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층’에 해당하는 사람들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노후준비에 있어서도 ‘양극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계층적으로 표적화된 노후준비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