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자리 재량의 인식과 만족도
- 개인저자
- 성지미
- 수록페이지
- 33-59 p.
- 발행일자
- 2013.12.30
- 출판사
- 한국노동연구원
초록
일자리 재량은 작업 수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사결정권을 노동자에게 부여하는 것으로서 이러한 재량을 부여함으로써 고성과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노동자의 직무만족도와 직무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선행연구들의 주된 결론이다. 그러나 다양한 일자리 재량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는 자료가 부족한 우리 현실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는 미진한 편이다.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조사 8차년도에 실시한 부가조사(2005년) 자료 중 직무수행방식과 직무수행 일정에 관한 일자리 재량을 활용하여 일자리 재량(또는 이의 인식)의 결정요인과 일자리 재량이 일자리 만족과 이직 의사에 미치는 효과를 프로빗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한다. 일자리 재량의 수준은 직종의 숙련수준 및 근속기간과 정(+)의 관계를 가지나 산업과는 무관하고 여성에서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작업방법 재량은 일자리 만족의 확률을 4.5% 상승시키고 이직 의사의 확률을 2.7% 낮추는 효과를 갖는 반면, 작업일정 재량은 일자리 만족의 확률을 4.8% 상승시키지만 이직 의사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갖지 않는다. 일자리 재량은 임금 갭과 만족 갭과 더불어 일자리 만족도를 높이고 이직 가능성을 낮춤으로써 기업 고유의 인적자본 축적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권/호
- 제13권 제4호 2013년 12월
- 발행일
-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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