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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여성장애인의 근로빈곤층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가구특성 및 고용의 질을 중심으로

개인저자
김동화
수록페이지
163-188 p.
발행일자
2011.05.26
출판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초록
근로여성장애인은 여성으로써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가족돌봄에 대한 책임으로 인해 빈곤에 처할 위험이 높아지며, 근로를 함에도 불구하고 빈곤에 처할 위험이 높다는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근로여성장애인의 근로빈곤층 결정요인을 알아보고, 이에대한 사회복지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1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2008)’자료를 활용하여 근로여성장애인 277명의 빈곤 규모와 특성, 근로여성장애인의 근로빈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분석하고 고찰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근로여성장애인이 빈곤에 속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0대이며, 기혼이고, 교육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유형은 신체장애이고, 후천적 원인으로 인한 장애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근로여성장애인의 동거자녀 수는 2명이고, 본인을 포함한 2명 이상의 장애인이 가구 구성원으로 있는 경우의 수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근로여성장애인의 고용특성을 살펴보면, 임금은 100만원 미만이고, 상용근로자, 임시근로자인 경우가 많으며, 근로시간은 8시간 이상 ~ 10시간 미만으로 단순노무자로 근무하며, 근무하는 곳에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가구특성 변인인 가구원 수, 동거자녀 수, 장애가구원 수가 증가하면 빈곤에 처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임금이 감소할수록, 고용안정성이 없을수록, 참여?발언 조직이 없을수록, 발전가능성에 대한 불만족도가 커질수록 빈곤에 처할 확률이 높아지며, 근로시간이 증가할수록, 판매종사자?단순노무직일수록 빈곤에 처할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여성장애인들의 인적자본 부족과 낮은 고용의 질 등으로 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사회복지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