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더와 모빌리티: 비판적 입문
- 서명/저자사항
- 젠더와 모빌리티 : 비판적 입문 / 엘리나 펜티넨, 아니타 킨실레토 저 ; 최성희 역
- 개인저자
- Penttinen, Elina | Kynsilehto, Anitta | 최성희 1972-
- 발행사항
- 부산 : 부산대학교 출판문화원, 2021
- 형태사항
- 352 p. ; 23 cm
- 총서사항
- 우리시대 질문총서 8
- ISBN
- 9788973166954 9788973166503 (세트)
- 주기사항
- 원저자명: Elina Penttinen, Anitta Kynsilehto 권말부록 수록 영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부산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REN)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음
- 원서명
- Gender and mobility a critical introduction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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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용 불가 (1) | ||||
자료실 | EM054997 | 대출중 | 2025.08.31 |
- 등록번호
- EM054997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중
- 2025.08.31
- 위치/청구기호(출력)
- 자료실
책 소개
젠더와 글로벌 모빌리티에 대한 이 책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우리는 항상 우리가 일차적으로 응답할 대상이 이동 중인 사람들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 우리의 목표는 충분히 광범위한 페미니즘 연구의 이론적 시각들과 실천들을 제공하여 젠더와 글로벌, 그리고 모빌리티가 어떻게 서로 교차하며 서로를 공동-구성해가는지를 이해하고 그에 대한 통찰을 얻는 데 있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자료를 모으는 과정에서 우리는 여정에 오른 그 사람들을 어떻게 책 속에서, 그리고 (되도록 마음에 와 닿게) 독자들의 삶 속으로 재현해내고, 그야말로 재-창조해낼지가 저자로서의 우리 책임이라는 것을 여실히 의식해왔다.
우리가 이 책을 쓰는 동안 전 지구적 차원에서 난민의 수가 상당히 증가하였다. 그동안, 정치의 기상은 인종과 젠더로 차별화된 ‘타자들’에 반대하며 더욱 폭력적으로 변해갔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선택을 행하고 기회를 껴안으며 때로는 나쁜 사람들을 믿기도 하고, 그리고 희망컨대 그 시간의 대부분 동안은 친절한 도움을 주는 타인들과 연결되는 실제 사람들이 실제로 겪는 현실에 대해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동 중에 있는 사람들도 삶을 살아내고, 이 과정을 통해 배움을 얻으며, 그 경험으로 성장하고 변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동 중에 있는 이 모든 사람들에 빚을 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싶고, 부디 이러한 삶들을 공정하게 재현해 냈기를 바란다. 지구적 이동 중에 있는 삶은 결코 이것-아니면-저것, 즉 좋거나 나쁘거나, 제한되거나 자유롭거나가 아니라 평상의 삶이 그러하듯이 이 모든 것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며, 또한 결코 다 똑같은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우리는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에서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문제들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열심히 고정관념을 벗어난 해답을 찾고 있는 신세대들의 관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책을 쓰고자 하였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은, 여정에 승선하게 하고 새로운 방식의 지식을 얻는 법과 질문을 던지는 법을 상상할 수 있게 하는 도구들과 이론들, 접근법들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는 더 윤리적 정책들에 대한 관심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쓰는 과정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던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들의 지칠 줄 모르는 앎에 대한 갈망은 우리가 이 책을 쓰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
우리가 글을 써가는 동안 저 먼 곳에서 우리에게 신념을 불어넣으며 계속해가게끔 응원해준 전 세계의 동료들에게도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고 싶다. 헬싱키 대학교와 탐페르 대학교에 있는 우리들의 연구 기관에서 이 프로젝트에 보내준 지원과 격려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 우리는 헬싱키 대학 젠더학과의 Marjut Jyrkinen, Johanna Kantola, Tuija Pulkkinen, Julian Honkasalo가 지원과 격려, 유익한 의견과 자원을 제공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탐페레 대학의 Risto Heiskala, Eeva Puumala, Tiina Vaittinen와 파리에서 열린 Cresppa-GTM 세미나 참가자들이 격려와 소중한 조언을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또한 지금과 같은 형식으로 각 장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익명의 리뷰어들과 그들의 논평에 대해서도 정말 고맙게 여긴다.
우리는 편집자 Dhara Snowden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녀는 책에 대한 의견 및 지원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실제적인 세부 사항들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우리는 또한 최종 세부 사항들을 마무리 짓고 이 책을 더욱 아름답게 나오도록 만들어 준 Michael Watson에게 감사드린다.
물론 우리는 우리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감사한다. 우리가 이 책에 거의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을 때 가족들은 우리에게 유머와 유연함의 감각을 잃지 않도록 해주었다.
이 책을 이동 중인 모든 사람들과, 본래 살던 곳에 머물러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친다.
<서평>
모빌리티라는 개념은 무슨 목적으로 쓰는가? 그것은 이주의 개념과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우리는 누구의 모빌리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가? 이 책에서 우리는 이주(migration)라는 말 대신에 모빌리티(mobility)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강조되는 바는 ‘모빌리티’라는 말이 반드시 어떤 영속적 형태를 전제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의미가 넓은 개념이라는 점이다. 더욱이, 모빌리티 개념은 정보기술과 유례없이 많은 이용자들에 의한 활용가능성이 진보함에 따라 더욱 많이 교차하게 된 물리적 이동성과 잠재적 이동성들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이 두 개념은 서로 겹치며, 국경을 넘는 움직임에 대해 말할 때는 가끔 서로 교환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는 주류의 이주 및 이동 연구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비판에 기반하여, 그런 연구 경향에서 전제하는 상식들, 가령 모빌리티[이동성]는 힘을 강화하며(empowering), 반대로 비모빌리티[부동성](immobility)는 불가피하게 힘을 약화시킨다는 생각 등에 도전한다(Hanson 2010). 좀 더 일반적으로 볼 때, 사회과학 분과에서도 이주연구 분야 내에서 모빌리티 전환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주연구의 암묵적인 선형적 사고방식들에 도전한다. 모빌리티 전환이 운동의 존재론을 그 출발점으로 삼아 형성되었으나, 이것이 꼭 페미니즘 연구인 것은 아니다.
이주 개념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주요 비판은 이주의 개념이 어떻게 더 거대한 경제에 이끌리는 ‘밀고 당김’(push and pull)이라는 선형적 모형에 기반하는지를 인식하면서부터 시작한다. 이처럼, 사람들의 움직임은 경제와 글로벌 생산의 변화에 반응하여 일어나는 어떤 것처럼 보인다. 사실, 이주연구는 1966년 에버렛 리(Everett Lee)(Pessar 2003: 21)가 발전시킨 신자유주의 경제학과 합리적 행위자(rational actor) 이론에 크게 영향받았다.
‘밀고 당김’ 모형에 의하면, 사람들은 자신과 자기의 가족들을 위하여 더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 웰빙의 기회를 얻기 위해 이주한다. 사람들은 풍요로운 선진국 같이 경제적 호황을 이루는 지역으로 ‘당겨진다’. 반면, 자원의 부족은 사람들을 그 지역에서 떠나 더 좋은 기회를 찾도록 밀어낸다. 이런 밀고 당김 모형은 예를 들어 시골에서 도시로의 이동을 잘 설명해준다. 왜냐하면 도시에는 주변부 지역보다 일자리와 교육의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이주가 경제에 대한 반응으로 보여지듯이, 노동을 목적으로 한 사람들의 움직임도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 따라 작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주의 밀고 당김 이론에 대한 페미니즘 비판(Pessar 2003)에서는 이 모형이 “서양 남성”이 자신과 가족의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해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생각에 기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페사르는 리의 밀고 당김 이론이 어떻게 존재론적으로 젠더화되어 있는지 설명하며 명백히 그러하다는 점을 힘주어 말한다. 이주에서 합리적 선택을 하는 사람은 남성 주체이다. 페사르는 리를 인용하면서 밀고 당김의 요인에 따라 움직이는 이러한 이동 속에서 “아이들은 싫든 좋든 그들의 부모를 따라 이끌려가며, 아내들은 마지못해 자기들이 사랑하는 환경과 이별하더라도 남편을 따라간다”(Pessar 2003: 21, 원문은 Lee 1966: 51)고 말한다. 초기 이주연구가 명백히 남성 이주자의 동기와 동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사실 거의 젠더 연구의 한 형태라고 주장할 수 있을 듯하다. 이 모형에서 여성들은 이주자로 고려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따라가는 사람(followers)으로 보았다.
이주연구에서 여성을 연구 주제로 추가하고 젠더를 변수를 추가하는 프로세스는, 끊임없이 변하는 지구화된 세계의 풍경 속에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고, 유지하고, 제한하는 데 젠더와 인종, 그리고 계급의 교차점이 어떻게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분석의 길을 열었다. 게다가, 이처럼 젠더화된 지구적 이동의 과정들에서는 젠더, 계급, 인종의 구분과 관련하여 많은 긴장과 모순이 있다. 이 과정들은 결코 안정적이지 않거나 고정된 결과가 없다.
학문적 연구에 대한 페미니즘적 접근에서 주요한 태도는 세계의 재현이 단지 세계에 대한 성찰이나 기술이 아니라 생산적이며, 따라서 정치적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젠더에 대한 재현들은 우리가 젠더 규범과 정체성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영향을 미치며 사람들의 삶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식으로 구체적인 결과를 낳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주/이동을 학계 내에서 재현하려고 하는 방식도 현실을 구성하는 것이다. 연구는 결코 사회, 정치, 경제 영역과 분리돼 있지 않다. 이와 같이, 방법론은 항상 윤리와 연결돼 있다.
페사르(2003)는 이주에 대한 존재론적 전제뿐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방법 역시, 연구에서 우리가 어떤 정보를 얻는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주에 대해 어떤 것이 진실이라고 주장하며 이야기하는지에 대해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페사르는 어떻게 해방으로서의 이주라는 생각이 설문조사를 연구방법으로 사용하는 연구들 대부분에서 견지되고 있는지 설명하는데, 그 일반적인 사례 하나가 대다수 주민이 이주해나간 지역에 대한 가구조사이다. 예를 들자면, 설문조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대량 이주가 지역 경제와 지역사회 관계에 미치는 영향이다. 하지만 민족지적 연구와 심층인터뷰를 해보면 우리는 그 이야기에서 더 많은 복잡성을 끌어낼 수 있으며, 사람들이 이주의 모순점과 제약에 대해 더 잘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모순점들은 사전에 설정된 질문들로 이루어진 설문조사에 답할 때는 대강 지나치기 쉬울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설문조사 방법이 현실에 대해 거짓말하는 것이며, 민속지적 현장 연구는 미묘한 차이에 대해 더 잘 알게 해준다는 뜻이 아니다. 민속지적 접근법은 이동 중인 각 개인들이 어떻게 현대 세계에서 항해해 나가는지, 그리고 결국, 사람들의 지구적 흐름이 어떻게 문화적 실천과 제도, 그리고 가치를 변화 또는 심지어 탈바꿈(transform)시키는지에 대해 더 섬세하게 접근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일종의 실용주의 모형 혹은 복잡하게 지구화된 세계 속의 모빌리티 연구에 따라 이주를 연구한다는 것은 연구조사(research) 질문과 연구 설계, 연구 방법을 달리 한다는 것도 포함할 것이다.
페미니즘 경제학뿐 아니라 페미니즘 이주 및 모빌리티 연구에서도 밀고 당김 모형을 비판하는데, 그 이론이 태생적으로 젠더화되어 있으며 사람들의 선택과 행동을 이끄는 구조적·개인적 요인들에 대해 너무 단순한 이해를 제공한다는 이유에서이다. 생존을 위한 개인적 선택과 전략은 항상 논리적이기 힘들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독립적이거나 무관하다. 사람들은 사회적·문화적·정치적·자연적 세계들로 이루어진 객관적 현실 속에서 산다. 개인적 관계와 관여, 젠더 정체성과 성적 지향뿐만 아니라 개인적 희망과 욕망 같은 사적 영역은 외부 조건들과 쉽게 분리될 수 없다. 이 각각의 차원들은 젠더나 성적 지향, 가족 관계처럼 개인적인 것이든, 문화적·계급적 배경이든, 국내 정치와 글로벌 정치경제이든, 이 모두가 개인들이 다른 지역이나 나라로 이동할 것인가 아니면 머물 것인가 같은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지구적 모빌리티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연구들은 연구의 출발점인 운동(movement)에 대한 존재론적 전제 위에서 구축된다. “모빌리티 전환” 또는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Sheller and Urry 2006, Urry 2007)은 더 넓고 이성적인 관점에서 운동을 분석하는 길을 열기 위해 전통적인 노동이주의 밀고 당김 요인들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떨어져 나온다. 이러한 탐구 맥락에서 볼 때 모빌리티는 여러 가지 면에서 현대 시대를 특징짓는 것처럼 보인다. 모빌리티의 구성적 특징은 이동할 수 있는 잠재력과 능력의 증가, 그리고 전 세계의 나머지 지역과 연결될 수 있는 잠재력과 능력의 증가가 중심성을 띤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중’(mob)은 끊임없이 운동한다. 반면, 이주는 좀더 영속적인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의 움직임으로 이해된다(Urry 2007: 7-8). 모빌리티는 발견의 가능성을 높이고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 것과 동시에, 엄격한 감시와 원치않는 모빌리티를 통제하는 시도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이야기된다.
이 책에서 우리는 페미니즘 연구 윤리를 포용하면서, 젠더 및 지구적 모빌리티라는 매우 복잡한 현상을 포착하기 위해 우리가 연구의 물음 및 개념의 틀을 어떻게 짜고 있는지를 내내 의식한다. 현대세계에서 젠더 및 지구적 모빌리티를 분석하는 출발점으로 안정성 대신 운동에 주목함으로써 이 현상을 단순화된 모형들 속에 쑤셔 넣지 않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국가 및 글로벌 정치가 어떻게 운동을 가능하게 하고 제한하는지, 이것이 젠더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발생하는지에 대해 간과한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의 내면에 흐르는 주제는, 사람들이 살고 이동하는 (극히 위축된 상황까지 포함하여) 객관적 현실의 상황 속에서 그들이 겪는 자유의 끄트머리(margins)를 인식하는 것이다.
목차
발간사 8
저자 서문 11
역자의 말 17
제1장 젠더와 모빌리티: 비판적 입문 19
우리의 접근 윤리: 비판적 사유와 실천 22
여정을 위한 도구들: 젠더, 글로벌, 모빌리티의 개념 짚기 31
젠더만으로 충분한가? 32
‘글로벌’은 전 세계적인 것을 의미하나? 36
이주냐 이동이냐? 40
이 책의 구성과 각 장의 내용 45
제2장 인간 모빌리티에 대한 교차적 접근 53
노동 이주 60
‘남성’권력과 젠더화된 이주 형성 60
서비스 및 돌봄 노동에서의 젠더 65
숙련 기술과 특권의 젠더화 71
강제이주 75
난민의 젠더화 76
미등록 모빌리티 86
가족형성을 위한 글로벌 모빌리티 92
부동성의 젠더화 96
맺음말 98
제3장 지구적으로 이동하는 삶 101
퀴어 이주연구 107
모성 113
섹슈얼리티 124
집(Home) 134
맺음말 140
제4장 글로벌 정치경제와 글로벌 모빌리티 145
페미니스트들이 경제를 이론화하다 151
호모 이코노미쿠스: 그는 누구인가? 152
공-사 구분 154
공식 경제에 참여하는 진보 157
글로벌 모빌리티: 규모의 경제 162
수익 창출을 위한 젠더 고정관념 168
맺음말 173
제5장 국경과 경계선에서의 감시 활동 177
사람들을 죽이는 국경 183
국경에서 통제되는 신체들 190
이주 정책의 젠더화 192
모빌리티의 우선순위에 대한 문제 제기 199
출국이주 관리 204
불평등한 국적 취득 206
이주자와 난민에 대한 지구적 관리 208
난민보호의 젠더화 209
노동 이주에 대한 지구적 관리 216
맺음말 219
제6장 학대, 범죄, 그리고 모빌리티 221
글로벌 모빌리티의 맥락에서 본 인신매매 227
인신매매 범죄 236
폭력의 경험과 치유의 가능성 243
맺음말 252
제7장 글로벌 모빌리티를 다시-상상한다 257
모순적 동시성: 통제 상실과 통제 추구 262
젠더와 글로벌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통찰로서 포스트휴머니즘의
잠재성 269
포스트휴머니즘의 세계만들기(worlding) 윤리 278
맺음말: 다시 상상하기를 요청함 282
부록 286
역자 해제 297
참고문헌 301
색인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