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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 균형 및 성평등 현안과 유연근로제의 한계(Why Flexible Working Alone Will Not Fix Pressing Issues of Work-Life Balance and Gender Equality)

개인저자
정희정
수록페이지
49-60 p.
발행일자
2019.03.30
출판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록
한국 정부를 포함한 많은 정부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강화하고 노동시장의 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연근로제(flexible working)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유연근로제는 제도가 도입될 곳의 근로 문화와 성규범 환경에 따라 오히려 전통적인 성역할을 굳히거나 일과 가족 간의 갈등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 이 글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자료들을 인용해 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근로시간을 축소하고 할당제 부성휴가(ear-marked paternity leave)와 같은 가족정책을 도입하는 것이 유연근로제의 원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왜 필수적인지를 밝히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