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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 'KIHASA 디지털 역사관' 개관

  • 작성일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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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KIHASA 디지털 역사관」개관


- 이태수 원장…“보사연의 지난 51년 역사 전체를 통째로 디지털화한 것, 선례를 찾기 힘든 새로운 차원의 역사관 될 것”

- 「KIHASA 디지털 역사관」, 보건복지 정책 연구 역사의 보존과 후대 이전을 위한 지식전수체계의 길잡이 역할 기대




https://www.kihasa.re.kr/history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 이하 보사연) 지난 7월 20일 「KIHASA 디지털 역사관」을 개관했다.


- 이는 이제까지 종이 문서나 파일 형태로 관행을 깨고 한 기관의 기록을 통째로 디지털 방식으로 보관하여 전승토록 하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역사관으로, 국책연구기관에서 새로운 기록의 장을 열게 됐다.


 이태수 원장은 “보사연은 50년을 넘어 거의 두 세대에 가까운 긴 시간을 달려왔다. 이런 기관에서 기록의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 「KIHASA 디지털 역사관」 개관으로 이제까지의 역사보다 더 깊고 넓은 역사가 보사연과 한국 사회정책의 발전 과정에 쓰이게 될 것이다. 디지털 역사관이 과거의 역사와 다가올 미래의 역사를 차곡차곡 정확히 기록하는 훌륭한 기록관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KIHASA 디지털 역사관」은 5개의 콘텐츠로 나누어 구축됐다.




- 첫째는 「기관 역사」편이다. 이곳은 51년간 다섯 차례에 걸쳐 기관명이 바뀐 역사를 보여 준다. 보사연이 걸어온 50년 역사를 사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1970년 7월 20일 국립가족계획연구소 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현재까지의 기관 변천사를 볼 수 있다.

- 둘째는 「연구 역사」편이다. 우리나라 보건복지 분야 정책발전 과정과 관련 연구 자료와 함께 보사연의 지난 50년간의 연구 역사를 주요 키워드로 분석하여 제공한다. 우리나라 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정책연구에 대한 종적인 발자취를 볼 수 있고 미래 연구방향에 대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주제별 연구의 흐름을 볼 수 있다. 단순한 사실의 기록만이 아니라 역사적 해석을 담고 있는 영역이다.




- 셋째는 「기록물 아카이브」 편이다. 기관의 공식 문서함은 물론 개인 보관함에 남아 있던 각종 사진과 문서, 기관 물품을 최대한 아카이브 자료로 모아 놓았다. 최근 더욱 풍부해지고 있는 영상 기록물 역시 주요한 콘텐츠이다.




- 넷째는 「50+1주년 기념」 편이다. 보사연 51년의 역사에서 50개의 성과를 엄선하고, 숫자로 50년을 푸는 등 신선한 접근이 돋보인다. 세계 주요 기관의 축하 메시지뿐만 아니라 초대 원장부터 시작해 전임 원장들의 재임 기간 회고를 영상과 글로 기록했다.

- 마지막은 「VR역사관」이다. 현재와 과거의 역사를 새로운 영상 기법으로 조합하여 보여 주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영상 역사관이다. 현재의 건물과 여기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과거의 역사가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영상 기법을 통해 보사연의 현재가 어떻게 과거의 연속선상에 놓여 있으며, 이것이 미래와 어떻게 연관될 수 있는지를 상상할 수 있는 귀중한 시도가 될 것이다.


 「KIHASA 디지털 역사관」은 1년 여의 기록 발굴과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7월 20일 창립 51주년 기념일에 맞춰 개관했다.




붙임: 보도자료 원본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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