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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년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 개최

  • 작성일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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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 총제적인 사회적 노력 중요해”

2022년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 개최


- <사회적 웰빙과 정신건강에 대한 다층적 모색>을 주제로 유튜브 생중계 동시 진행

- 생애주기별, 성별, 지역별 정신건강의 상황을 알아보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 마련

- 『보건사회연구』 우수논문, 우수심사자 시상식과 대국민 정신건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함께 열려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 이하 보사연)은 오는 29일(수)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적 웰빙과 정신건강에 대한 다층적 모색’을 주제로 2022년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사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수어 통역을 함께 제공한다.

□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사회적 웰빙과 사회의 품격’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한다.

□ 기조 발제 후에는 4개의 주제 발표가 연달아 진행된다.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코로나19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정선재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여성의 정신건강, 역학에서 바라보는 생물학적 근거 VS. 사회적인 근거’ ▲기명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정신질환의 사회적 결과와 지역사회 접근’ ▲전진아 보사연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 연구위원이 ‘한국의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거는 기대와 우려’를 각각 발표한다.

□ 이어 토론에서는 김건엽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한숙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과장, 백종우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 성준모 나사렛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채수미 보사연 사회정신건강 연구센터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 이날 『보건사회연구』 우수논문, 우수심사자 시상식과 국민의 마음 행복을 위한 ‘대국민 정신건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 『보건사회연구』 우수논문, 우수심사자 시상식에서는 ▲노용환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SOCX의 기능별 복지지출 정책시나리오 작성을 통한 복지정책의 소득흐름 분석) ▲이정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원(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태도 장벽) ▲김계숙 서강대 사회복지학 박사(말기 암환자 가족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및 불안 결속형 : 사회적 자본과 가교형 사회적 자본의 매개효과) ▲제갈정 이화여대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초빙교수(스포츠 경기장의 음주 관련 정책 개입 효과 분석)가 『보건사회연구』 우수논문 상을, ▲김현식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 ▲박재연 대구대 청소년상담복지학과 교수가 우수심사자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국민의 마음 행복을 위한 ‘대국민 정신건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으로는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비장애 형제자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제안한 응모작이 선정됐다.

□ 우수작에는 ▲‘디지털헬스(메타버스)를 활용한, 초기우울증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건강 행동 사업 제안’ ▲‘1인장애인가구 마음챙김 사업’ ▲‘20대 여성 노동(예정)자 정신건강 지원 정책: ‘이야기(이십대 여성노동자, 야! 기운내)’ 사업’ ▲‘가족 돌봄 청년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상금 1백만 원, 우수작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 김용득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는 정신건강이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는 협소한 시각에서 나아가, 총체적인 사회적 노력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라며, “학계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현장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함께 만든 지혜가 모든 사람의 정신건강 증진에 소중하게 활용되길 소원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1> 2022년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 웹초청장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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