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과제사업

(2005)_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 및 적응대책조사 연구

발간
  • 구분 보건의료
  • 연구기간 20050301 ~ 20051101
  • 연구책임자 최은진


발주기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목적

-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보고(2001년)에 의하면 1961년에서 1990년의 평균기온과 비교하여 2100년 까지 1.4도에서 5.8도의 지구기온 상승이 예상됨. 지구온난화는 물리적, 생물학적 체계에 영향을 주고 있음.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구집단도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빈곤층, 고령자 등 일부 인구집단은 매우 취약함.
- 기후변화는 자연생태계 영향 등으로 인해 식량수급에 영향을 주고, 연간 기온변화의 불안정으로 인해 전염성 질병의 양상이 달라지고, 폭염, 폭우, 홍수, 해일 등의 영향은 인구집단의 생존과 경제사회생활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됨. 폭우, 해일 등은 익수, 설사병, 호흡기 질환, 기아와 영양실조(개발도상국) 등을 증대시킴.
-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조직적, 기술적, 행동적 적응전략이 필요함. 기온변화의 영향에 대한 신뢰성 있는 평가척도가 마련되어야 하고 적절한 적응(adaptation)체계가 마련되어야 함.


연구내용
- IPCC의 건강영향평가 기준과 방법론 조사
- 기후변화 관련 질병, 손상에 대처하는 국내외 보건의료체계의 현황분석
-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태 및 국내외 문헌분석
-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보건영향 실태조사 결과 고찰 ;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기타 보건역학관련 통계조사들을 중심으로 분석
-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의 영향, 경로, 전염병 전파양상, 인구집단의 적응기전, 취약정도, 민감도 등에 대한 분석; 기온의 변화로 인해 영향 받을 수 있는 취약 요인들을 개인요인, 지역사회요인, 지리적 요인 등으로 구분하여 문헌고찰
- 공중보건 및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형별 기후변화 영향분석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 기후변화가 한반도에 미치는 건강영향 정도를 분석하고 취약부문을 파악함으로써 미래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반 구축
- 빈발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자연재해(혹서ㆍ홍수ㆍ가뭄 등)에 따른 공중보건 대비책 마련, 기후변화로 인해 확산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사전예방대책 강구, 빈곤층,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인프라구축 및 대응전략 개발 등
- 기후변화에 대한 공중보건 및 건강증진 대책 수립의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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