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 내용 - 제목, 첨부파일, 작성일, 조회수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北여성 피임실천율 75%… 피임약은 0.1% 작성일 2018/01/30 조회수 6806
첨부파일 한글 2018년_1월_30일_한양대_모춘흥_발표문.hwp 한글 180130_보도자료_제1차통일사회보장세미나.hwp
2017년을 기준으로 15살에서 49살 사이 북한 여성의 피임실천률

 

北여성 피임실천율 75%… 피임약은 0.1%

            -자궁 내 장치(IUD)가 74%… 콘돔 0.2%·정관수술 2.2%, 남성 피임율 낮아

                  -“IUD 2~3년 교체주기… 북한 여성들, 어려운 상황이라 거의 교체 못 해” 

 

북한 여성의 피임실천율이 75%로 나타났으며, 현대적 방법에 의한 피임실천율 역시 7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통일사회보장연구단 주관으로 1월 30일 본원 세종실에서 열린 2018년 제1차 통일사회보장세미나에서 한양대 평화연구소 모춘흥 박사는 ‘북한의 여성·영유아 및 아동 보건·복지 현황과 실태’에 관해 발표하며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

 

유엔인구기금이 2016년에 발표한 「2017 세계 인구현황 보고서」를 보면 2017년을 기준으로 15살에서 49살 사이 북한 여성의 피임실천율(방법 무관)은 75%, 현대적 방법에 의한 피임실천율은 71%로 나타났다.

 

피임실천율(방법무관)이 전 세계평균 63%라는 점에서 볼 때 북한의 피임실천율은 높은 편이며, 특히 북한의 현대적 방법의 피임실천율은 전 세계평균이 58%란 점에서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방법으로는 자궁 내 장치(IUD)가 74%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자궁 내 장치를 이용한 피임실천율은 2010년 61.5%에서 무려 12.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춘흥 박사는 “북한 여성들이 피임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궁 내 장치는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반해, 많은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 황나미 박사는 “일반적으로 자궁 내 장치를 2-3년에 한 번씩 바꿔야 하지만 북한 여성들은 상황이 어렵다 보니 거의 교체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여성 불구임술은 2.2%, 피임약은 0.1%로 매우 낮았으며, 배우자의 피임방법은 0.2%가 콘돔, 2.2%가 정관수술로 남성피임율이 낮았다.

 

한편 모춘흥 박사는 최근 북한에서 예방접종 사업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면서 북한 아동의 사망률과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북한 아동의 건강상태는 열악하다고 전했다.

 

모 박사는 “특히 북한의 아동의 열악한 건강상태의 개선은 북한 당국의 자체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첨부 : 「북한의 여성, 영유아 및 아동 보건·복지 현황과 실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전 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다음 글 보사연, '2018 100대 싱크탱크' 1위… 7년 연속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