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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6 시무식

  • 작성일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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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6 시무식

“보고서 검독체계를 개편하고 연구자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아시아 복지의 중심이 되도록 국제화 강화에 나서겠다
김상호 원장 2016년 신년사에서 강조

김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원장은 “금년도 중점사업으로 보고서 검독체계를 개편하고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를 보사연 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제안한 김 원장은 4일 보사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보고서 리뷰 체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며, 연구집중력과 문장력 강화 등 내부연구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연구원 국제화의 구체적 실천방안의 하나로 ‘글로벌사회정책 브리프‘를 2016년 1월부터 주간으로 발간하고 영자학술지 ‘Journal of Asia Social Policy’를 2016년 하반기에 펴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일본, 대만, 홍콩을 묶어 아시아 복지패널의 중심으로 삼도록 국제화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6월 취임하면서 발표한 4대 운영방침을 돌아보면서 “사회보장분야 정책에서의 학생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점이 미흡했던 것 이외 연구원의 위상제고, 복지부와의 협력강화, 북한지역에 적용할 사회보장제도연구 등은 괄목할만한 실적을 냈다”고 회고했다. 금년에는 이들 모두 성과를 볼 수 있도록 업무추진의 연속성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또 금년도 경영우선 순위로 △경쟁력 확보, △공익제고, △직원복지향상을 목표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원칙과 규정에 기반한 경영, 투명성 제고, 과감한 혁신을 기하겠다고 언명했다.

김 원장은 연구원 혁신에 관해 “봄 가을 떠나야 할 철새가 좋은 환경에 안주해 텃새로 안주해버리는 타성에서 벗어나 과감히 바꿀 것을 바꾸고 개선할 것은 개선해야 한다”면서 과거평가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더나은 보사연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연구원의 동력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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