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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 5차 베이비붐 세대 미래구상포럼

  • 작성일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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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주관 하에 2011년 5월 30일(월) 14:30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베이비 부머를 위한 노후준비서비스 제공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5차 베이비붐 세대 미래구상포럼을 개최한다.

□ 조원권 우송대학교 부총장의 주재로 진행되는 본 포럼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소정 박사의 “베이비 부머의 노후설계 실태와 정책과제"에 관한 주제발표와 류재룡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부회장과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차장의 ”노후준비 관련 서비스 제공현황“에 관한 사례발표가 있은 후,강인 서울 사이버대학교 교수, 공상길 서울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 오영훈 라이프커리어전략연구소장, 한은주 화성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지정토론과 함께 관계자가 참여하는 활발한 토론이 진행된다.

□ 이번 포럼에서 이소정 박사는 최근 조사자료에 기초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설계 실태를 살펴본 후 베이비 부머가 갖고 있는 다양한 욕구와 자원을 수용할 수 있는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 베이비 부머의 약 절반은 노후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영역별 노후준비도에는 차이가 있어 상대적으로 경제, 건강 영역의 노후준비 정도는 높고 여가와 사회참여 영역의 노후준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노후설계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서비스 이용희망율 43.9%) 유료화 된 노후설계 서비스를 이용할 만큼 인식수준이 높지는 않다.
○ 노후설계 지원체계 구축에 있어 다양성, 형평성, 포괄성, 전문성의 원칙이 준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노후설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로 민간기관의 노후설계 서비스 업무 활성화 지원, 노후설계 컨텐츠 개발, 노후설계 서비스 품질관리 방안 마련, 전국민의 노후설계를 의무화하는 법제도화 방안 마련, 주체별 합리적 역할분담 체계 구축을 제시한다.

□ 이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노후준비 관련 서비스를 소개한다.
○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류재룡 부회장은 고령화 사회를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중년프로그램의 정착과 보급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아름다운 중년학교’를 소개한다.
- 목표 : 중년정체성 확립, 친교를 통한 공동체정신 구현
- 교육 : 복지기관 및 연구소와 협력하여 건강관리, 가족관계, 경제관리, 여가관리 교육 진행
- 운영방식 : 1년 기본과정으로 세미나 및 토론회, 주1회 3시간의 12주 과정
- 의의 : 다양한 경험교류의 장을 통해 바람직한 중년의 삶 모델 제안, 베이비붐 세대의 위기 극복
○ 중년학교 외에도 준고령자를 위한 사회환원 프로그램 ‘인재마루’, 최고위 명강사 과정, 취미 여가 지원 서비스인 ‘노인여가 매트릭스’, 온라인 창업 지원 교육인 ‘어르신 온라인창업 아카데미’, 노년기 적응 지원 서비스인 ‘실버플래너’, ‘애니타임투게더’, 우울증 및 치매 예방 집단프로그램, 농어촌 지역 지원 서비스인 ‘참살이 농부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차장은 현재 국민연금공단에서 140개 행복노후설계센터를 통해 다각적인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상담서비스 : 재무설계 상담 , 일․건강․여가 등 노후생활설계를 위한 One-Stop 종합정보 생활상담, 영역별 사회자원에의 연계서비스 제공
- 교육서비스 : 전 국민의 노후준비 인식 확산 및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생애주기별 교육, 취약계층 교육 제공
- 온라인서비스 : 노후설계종합포털 ‘내연금’을 통해 노후준비 자가 점검 프로그램 제공, 노후설계에 필요한 정보, 온라인 상담, 인터넷카페 ‘행복준사’

□ 한편, 제6차 베이비붐 세대 미래구상포럼은 “베이비 부머의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6월 21일(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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