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도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 작성일 2011-06-30
  • 조회수 2,511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이명박 대통령 ‘백세시대 복지사회의 초석’ 기념휘호 보내와

김황식 국무총리 “복지 의료 등 정책연구의 대표적 싱크탱크로서 기여했다” 평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 개원 40주년 기념식이 김황식 국무총리, 청와대 진영곤 고용복지수석,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최원영 보건복지부차관, 김석민 국무총리실차장,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 김정례·서상목·최광·차흥봉·김성이 전보건복지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30일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진영곤 고용복지수석을 통해 ‘백세시대 복지사회의 초석’이라는 보사연 40주년 기념 휘호를 보사연에 전달했다.

김황식 총리는 이날 치사를 통해 “보사연은 우리나라 복지 의료 등 정책연구의 대표적 싱크탱크로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사회보장5개년계획, 국민연금, 의약분업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총리는 이어 “보건복지 예산이 1980년엔 8%에 지나지 않았으며, 올해는 28%로 크게 늘어났지만 국민의 복지체감은 낮다”면서 “복지담론이 뜨거운 국정과제가 된 오늘의 현실을 감안해 보사연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김총리는 이어 “복지제도란 한번 도입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성장과 복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연구에 박차를 가해 사회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그러기 위해서 보사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사연은 지난 40년간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정책 전 분야에 걸친 연구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기여해왔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건강보험 국민연금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사회보장의 설계와 발전,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시스템의 기반구축에 연구역량을 집중해왔다”고 평가했다. 김원장은 또 “사회보장 5개년계획,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등 굵직한 중장기 보건복지정책 수립에서부터 확산,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연구진이 노력해왔으며, 개원 4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 복지의 메카로서 국민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주요 인사들의 40주년 기념 떡케익 커팅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40년사 헌정식에 이어 연구원 구내에서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보사연 출신 원우들과 일사일촌 자매마을인 충북 충주시 소태면 월촌리 마을사람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