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멘토 결연 다문화가족과 함께 참가]
15일 KBS 휴먼대상 시상식 및 기념공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이하 보사연)은 15일 오후 KBS홀에서 열린 보건복지가족부와 KBS가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과 기념공연에 그동안 멘토 결연한 다문화가족들을 대동해 참가했다.
이날 보사연 측에서는 김용하 원장을 비롯 복시서비스연구실의 김승권 선임연구위원, 박종돈 경영지원실장, 강소선 지식관리센터소장 등 임직원 멘토 8명과 다문화가족 멘티 8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KBS 홀 앞좌석에 나란히 앉아 시상식과 기념공연을 지켜보면서 “나눔을 통해 자신을 구했다“는 영화배우 유지태씨, ‘한 손은 자신을 위한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위한 손이다’라며 아프리카 어린이 206명의 어머니로서 얻은 것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탤런트 정애리씨, 재능을 타인과 함께 나눈다는 ‘영혼을 연주’하는 음악가 정명훈씨 등의 메시지를 듣고 감명을 받았다.
김용하 원장은 이날 “보사연은 지난 5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문화가족과 멘토링 결연을 해왔는데 앞으로 더많은 멘토 역할을 수행, 사람이 사람을 키우는 알찬 나눔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하고, 특히 언어 문화 풍속이 다른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자”고 독려했다.
제1회 휴먼대상 수상자와 참가기관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 SK텔레콤 ▲총리상: 대전광역시,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서울 송파구, 대구 달서구 등 16개 기관 ▲선도 멘토포럼 기관: 서울대학교 외 17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