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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용하 원장 이임식

  • 작성일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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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원장 이임식

“떠나더라도 멀리 떨어져 있진 않을 것이며 보사연과 함께 하는 사람으로 남겠다”
감회어린 눈물의 이임식...“보사연은 미래의 연구기관 될 것 확신” 격려하기도

일신상의 사정으로 사임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용하 원장의 이임식이 2월 29일 오후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원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돼서 직원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떠나더라도 보사연과 멀리 떨어져 있진 않을 것 같다”면서 “어느 자리에 있건 보사연 사람으로서 보사연과 함께 하는 사람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난 3년 6개월동안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취임 초기 출근하고 싶은 직장, 즐거운 직장, 보람있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지만 언제나 연구열을 높이도록 직원 여러분을 독려해 피로증에 빠지게 한 것이 가슴 아프다”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감회를 되새긴 뒤 “그러나 그같은 노력들이 보사연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김 원장은 “여러분의 이같은 노력으로 이제는 보건 복지분야 싱크탱크로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국책연구기관으로 거듭났다”면서 “보사연은 바로 ‘미래의 연구원’이란 긍지를 갖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원장의 이임사가 끝난 뒤 정기혜 연구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을 대표해 기념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2008년 9월 제10대 보사연 원장으로 취임한 뒤 2011년 9월 제11대 원장으로 재임됐었다. 김 원장 재직동안 보사연은 △건강박람회 성공적 개최(2010.5) △동아일보사와의 100인 복지포럼 공동개최(2011) △한국일보와 ‘대한민국 복지를 말하다’ 공동기획(2011-2012) △조선일보와 선진국 복지실태 공동기획(2011) △매일경제와 ‘복지재정 및 호주 복지실태’ 특집시리즈 공동기획(2011) △한겨레와 2040세대의 국민의식조사 공동기획(2012) △한국경제 및 한경비즈니스 주최 ‘2011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100대 싱크탱크 정치사회분야 최우수상 수상 △한국표준협회 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인증(2011.11) △기관장 리더십 평가 우수상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으며, 특히 활발한 칼럼 활동을 통해 보사연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였다.

<홍보팀 이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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