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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민과 함께 한 성대한 자매결연 3주년 행사

  • 작성일 20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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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충북 충주시 소태면 월촌마을서 성대히 치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ㆍ이하 보사연)은 2일 낮12시 자매마을인 충북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월촌마을 공회당에서 자매결연 3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사연쪽에서 김용하 원장을 대리한 변용찬 연구기획조정실장, 박종돈 경영지원실장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월촌마을에서는 마을 주민 30여명과 윤현섭 소태면치안센터장, 소태면사무소 안종훈 총무팀장, 김석진 개발팀장, 소태농협 홍정희 전무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박준하 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변용찬 실장은 원장을 대리한 축사에서 “우리 연구원이 연말 연구작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이어서 많은 직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내년 봄에는 더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자매결연 3주년의 기념식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월촌리 마을 주민들과 우정과 유대를 깊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인근 월촌리장은 답례사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가진 3년의 인연은 다른 어떤 것보다 값지고 뜻깊은 것이었다”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보사연에 마을 주민들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사연이 마련한 월촌마을 발전기금 및 행사지원비 금일봉이 전달됐으며, 독거노인 3명, 소년가장 1명에게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보사연은 지난 2005년 11월 문화일보의 주선으로 월촌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뒤 매월 한차례씩 마을노인과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농번기 일손돕기, 수확 농산물 구입 등 모범적인 자매결연 활동을 벌여왔다.
월촌마을은 40가구 11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4가구가 다문화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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