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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사연 일사일촌 마을봉사

  • 작성일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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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연, 충북 월촌마을서 가을걷이 봉사활동

15일 160여명 참가.... 밤따기 고구마캐기 사과따기 및 노인진료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 이하 보사연)은 지난 15일 일사일촌 자매마을인 충북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월촌마을(이장 이인근)에서 가을걷이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올해는 월촌마을과 일사일촌 결연 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서 전 직원이 참가해 밤따기와 고구마캐기, 사과따기 및 농촌노인 진료활동을 벌였다.
대형 관광버스 4대에 분승한 보사연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월촌마을에 도착해 이인근 이장의 안내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에앞서 마을 앞 공회당에서 가진 일사일촌 결연 5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용하 원장은 “우리가 월촌마을에 온 것은 마을을 도와주러 온 것이라기보다 배우고 가는 자세로 왔다”고 말하고 “봉사과정을 통해 일체감을 갖고 농촌의 어려움과 고통을 공유하면서 지난 5년을 거울 삼아 앞으로 10년, 20년 함께 정을 쌓아가자”고 다짐했다. 김용하 원장은 또 월촌마을에 발전기금(금일봉)을 이인근 이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허근회 소태면장, 박종석 농협소태면조합장, 윤현섭 소태면치안센터장이 나와 보사연 직원들을 맞았으며, 박종석 조합장과 윤현섭 치안센터장은 “소태면 29개 마을 중 21개 마을이 기관과 기업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지만 보사연과 월촌마을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충주시 일원의 자매결연 단체 중에서도 최우수 결연단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인근 이장은 “언제나 보사연에서 월촌마을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주고 노인들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월 진료봉사를 해주어 뜨거운 형제애를 느낀다”고 감사를 표했다.
보사연은 이날 체육대회도 겸했는데 오후에는 충주 켄싱턴 리조트로 장소를 옮겨 2시간여 산책 및 등산을 하고 귀로에 올랐다.
한편 보사연의 월촌마을 봉사활동 전 과정을 sbs가 취재해 18일 오전8시 모닝뉴스 와이드 중 ‘이웃사촌’ 코너에 10분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농민신문도 봉사활동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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