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한국정보화진흥원 업무 협력 위한 MOU 체결

보건복지 분야 개인정보 보호 및 전문인력 양성키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하 보사연)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정보화진흥원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인증(PIPL) 확산과 보건복지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학술교류 및 공동행사 등을 갖기로 했다.
최병호 보사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보가 국력의 원천인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정보공유와 공개를 통해 창조의 힘을 기르고, 개인정보 안전관리와 보건복지분야 정보와 통계의 창조적 개발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장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인증제(PIPL) 추진 과정에서 양 기관이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협력해 보건복지 분야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보사연측에서는 최 원장을 비롯 송태민 통계정보연구실장, 정영철 정보기술융합센터장, 윤강재 연구조정팀장, 이계홍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정보화진흥원 측에서는 장 원장을 비롯 강종관 개인정보보호단장, 이헌중 경영기획실장, 박정은 빅데이터전략센터장, 김두헌 개인정보보호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