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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사회의 저출산, 해법을 찾는다’ 세미나.

  • 작성일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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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저출산, 해법을 찾는다’세미나

 청년세대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대화도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과 한국사회보장학회(회장 김상호)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한국사회의 저출산, 해법을 찾는다”를 주제로 2014년 11월 14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룸(3층)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번 세미나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청년층,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세대가 인식하는 결혼과 출산 및 양육에 대해 논의하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문 장관은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을 내놓을 예정이다.

□ 세미나는 김상호 한국사회보장학회장의 개회사, 최병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 제1부에서는 ‘청년세대, 왜 그들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가?’에 대하여  3편의 주제발표가 있다.
 
  ○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결혼과 출산에 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주제로 통계청의 「인구동향조사」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 등의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제시한다. 이를 통해 결혼과 출산의 행태 및 인식, 청년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의 모습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본 발표에서는 세미나에 참여한 약 120여명의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현장투표방식(voting system)을 통하여 현 시점에서 청년들의 결혼ㆍ출산에 관한 생각과 고민을 듣고 문제를 풀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 김희삼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자녀교육 부담, 해법은 있을까?’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출산기피 요인으로 지목되는 자녀교육에 대해 발표한다. 교육비 지출 부담의 주범인 사교육시장 문제를 되짚어보고,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갖는다.
 
  ○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저출산의 사회적 파급효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초저출산 현상에 주목하여 저출산 세대들이 성장하면서 사회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  제2부에서는 ‘청년세대의 결혼과 출산포기, 어떻게 희망을 줄 것인가?’를 주제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특성을 가진 청년 6인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대화가 이어진다.
 
  ○ 청년층 참석자는 미혼 취업준비생, 미혼 비정규직 직장인, 기혼 한자녀 직장인, 기혼 유자녀 경력단절자, 기혼 무자녀 직장인이다. 전문가 패널로 최진호 수원대학교 석좌교수와 구인회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석한다.
 
  ○ 청년세대와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대화에서는 청년세대의 취업, 결혼에 대한 부담, 만혼에 대한 의견, 맞벌이 가정에서의 일ㆍ가정양립, 자녀양육을 위한 경력단절과 재취업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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