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보건사회정책 연구에 전념할 것 ㅣ 미래정책 포커스 ㅣ 2009년 11월 / 12월 발행

선진 복지국가로 나아가는데 있어 연구원이 해야 할 일이 매우 많다.
우리 연구원이 제 역할을 해줘야 복지정책도 업그레이드 되고, 선진국가가 될 수 있다는 책임감이 중요하다.

글로벌 경제위게에 따른 서민, 중산층 대책이나 사회통합 등 국가적 현안 이슈의 영향으로 더욱 바빠진 국책연구기관이 있다. 우리나라 보건사회정책 연구를 주도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다. 1971년 가족계획연구원으로 설립된 이래 국민연금제도 도입에 관한 정책연구를 비록해 보건의료, 의료보험, 사회복지, 인구 및 사회문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사회정책 연구의 산실로 기능해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용하 원장을 만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활동을 하다 대학 강단으로 자리를 옮긴 지 10여 년만에 연구원의 기관장으로 다시 돌아온 김용하 원장은 지난해 취임하자마자 "연구성과의 정책기여도 제도"를 강조하면서,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적 연구관리체계 확립, 핵심 연구역량 확충, 혁신적 경영관리 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 그간 연구원의 성과와 현황, 그리고 향유 추진과제 등에 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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