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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8 보사연 종무식

  • 작성일 200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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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연 종무식
“2008년은 새 시대를 향한 큰 행보를 시작한 해였다” 김용하 원장 종무사에서 회고 장동현ㆍ조애저 두 간부 정년퇴임식을 겸한 종무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은 31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종무식에서 우수직원 및 실·팀 포상과 정년퇴직자에 대한 감사패 및 기념품 증정 등이 있었다.
김용하 원장은 송년사에서 “연구원 발전을 위해 평생을 애쓰시고 정년을 맞이하신 조애저 선생님과 장동현 실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모범직원상, 연구 우수평가상을 받은 분들에게도 축하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김원장은 “2008년 우리 연구원은 많은 일을 해냈다”고 평가하고 “그동안 우리연구원의 목을 죄어오던 퇴직금부채가 완전히 청산된 데 대해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퇴직금 부채는 단순한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연구원의 모든 업무를 악순환 구조로 만든 주범이었다는 점에서 이의 청산으로 연구원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데 더큰 의의를 가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원장은 또 “원장 취임 이래 100일 동안 경영혁신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장단기 과제를 도출하여 새로운 연구원 비전과 발전방안을 마련했으며, 연구원 조직을 실용적으로 재구축하고, 보사연 비전 및 CI 선포식을 갖고 명실공히 새 시대를 향한 큰 행보를 시작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임금교섭 협상도 미래지향적 근무환경 개선작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를 토대로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정년을 맞은 장동현 전 행정실장은 퇴직사를 통해 “30년의 근무를 마치고 퇴직하는 것이 현실감이 들지 않는다”면서 “보사연은 화합하고 단합하여 국가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애저 연구위원도 퇴직사에서 “이렇게 박수를 받으며 연구원을 떠나는 것은 여러분의 지원과 협력 덕분”이라며 “연구원을 떠나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연구원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용하 원장은 종무식을 마치고 은평구에 소재한 중증 할머니 및 무의탁 할머니 보호시설인 성우회와 사랑의 복지센터, 아동시설인 성모의 집과 요한의 집, 테레사의 집을 차례로 돌며 성금을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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