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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2년 시무식

  • 작성일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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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 시무식

“올해도 복지정책 국정 아젠다 선점, 사회적 평판도, 영향력, 국가정책 기여도서 최고의 권위 인정받자”
2일 김용하 원장 신년사 통해 강조...장영식 이태진 황나미 고경환 연구위원 등 표창식도 가져

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원장은 “선거의 해인 올해 보사연은 사회통합, 공생발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서민복지정책 창출 및 보건산업 진흥 발전을 위한 국정 아젠다를 선점해 올해도 사회적 평판도, 영향력, 국가사회적 기여도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자”고 제안했다.
김용하 원장은 2일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2012년은 변화가 많은 양대 선거의 해인 데다 세계경제 침체, 세계 지도자 교체기 등 격변의 시기이자 불안과 위기의 해이기도 하다”고 진단하면서 “그러나 이같은 부담과 위기가 우리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난 연말 국회에서 통과된 2012년 국가예산안 중 복지 예산이 전년보다 3조원이나 증액됐다. 올해 복지 변화가 큰 ‘대한민국 복지 원년’으로 역사적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지난해 기본과제·연구과제 등 과제들을 연말에 모두 마친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국가 사회복지 의제들을 선점, 생산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김 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연구역량이 높이 평가를 받아 지난해 말 한국경제신문과 한경 비즈니스가 공동 평가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100대 싱크탱크’서 영예의 1위(정치 사회분야)를 차지한 것은 이같은 연구역량과 연구원의 수준높은 연구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는 양적 측면 뿐만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타 기관이 추종할 수 없도록 연구의 질을 더 높이자”고 당부했다.

김 원장은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에서 우리 연구원의 연구집적물들이 정책 반영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다”면서 이같은 외부 평가를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해 지난해 5명의 박사급 인력 충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인력 충원, 연구진에 대한 좋은 연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2013년말께 있을 보사연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 이미 발족한 세종시이전준비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가족, 주거, 교통문제 등 현안들에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직원 복지의 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많이 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2011년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는데, 장영식 이태진 황나미 고경환 연구위원과 오영희 박종서 부연구위원, 이송희 박은자 임완섭 연구원, 성은호 행정원, 정희라 전문원, 구은지 직원 등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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