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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구 개편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 작성일 20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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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구 개편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역동적 연구활동 뒷받침할 기구개편과 대대적인 인사 단행
“보건복지 연구업무는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발전과 성장이 대안이다”
김용하 원장, 실장 임명장 수여식서 강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ㆍ이하 보사연)은 10일 연구기획조정실을 비롯한 9개 실과 1개 센터를 골자로 한 대대적인 기구 개편과 더불어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보사연은 그동안 존치돼왔던 각 연구본부가 40여명의 직원을 두는 등 본부장이 조직을 관장하기 어렵고, 연구본부 밑에 두었던 팀이 소통에 장벽이 있는 데다 경계를 넘나들기 어려운 폐단이 있어왔던 점을 감안해 팀을 해체하는 등 기구 개편에 일대 혁신을 기했다.
새로 신설된 실장 제도는 실장이 권한을 전적으로 행사하되 책임을 다하는 형식이다. 연구실은 각 팀이 해체된 대신 20명의 인원으로 조정해 실장이 관장하기 용이하도록 했다. 이같은 기구 개편은 김용하 원장이 취임하면서 경영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조재국)가 구성되고, 이 기구에서 약 2개월간 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조직개편과 경영발전을 위한 방안을 연구한 끝에 확정한 것이다.
김용하 원장은 10일 오전 새로 보직을 받은 각 실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앞으로 우리 연구원은 실장 중심 체제를 정립해 각 실을 운영토록 할 것”이라면서 “보직을 맡은 인사들은 이제 비로소 연구체제로 돌아간 조직체계로 인식하고 가일층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하 원장은 특히 “사회복지 5개년 계획 등 보건복지 정책 수립에 있어서 관련 부처가 수행하는 정책을 덩달아 따라갈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아젠다를 선점해 관련 부처에 먼저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선도적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하고 “새로 임명된 실장들은 이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용하 원장은 이밖에 국책연구기관의 통폐합과 관련해 직원들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보건복지 연구업무는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발전과 성장이 대안이란 점을 명심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일련의 후퇴와 속도 조절은 있을 수 있으나 연구원이 궁극적으로 커진다는 점을 인식하고 모두가 창조적으로 자기 책무에 충실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사 (2008.11.10일자)

<실장>▲변용찬 연구기획조정 ▲이상영 보건의료연구 ▲정기혜 건강증진연구 ▲윤석명 사회보험연구 ▲김미곤 기초보장연구 ▲김미숙 복지서비스연구 ▲정경희 저출산고령사회연구 ▲송태민 보건사회통계 ▲박종돈 경영지원 ▲정영철 국가복지정보센터소장

<실 간사>▲박실비아 보건의료연구실 ▲강은정 건강증진연구실 ▲신현웅 사회보험연구실 ▲김태완 기초보장연구실▲박세경 복지서비스연구실 ▲신윤정 저출산고령사회연구실

<팀장>▲박천화 감사 ▲조남주 기획예산 ▲김태정 연구관리 ▲강유구 국제협력·홍보 ▲강소선 지식관리센터소장 ▲장영식 통계개발 ▲도세록 조사기획 ▲이연희 조사관리 ▲신창우 전산운영 ▲윤재호 총무 ▲박준하 관리 ▲변선영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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